여자친구와의 3년넘게 사귀다
헤어진지 세달가까이 되가네요
제 나이는 27 그녀는 25
그녀에게 저는 첫남자친구였습니다
어디를가든 무엇을하든 무엇을먹든
모든게 처음이었던 그녀...
싸운것도아니고 지쳤다며 서로의 생각을 가지자고
한달동안 연락을 하지말자는 얘기를 듣고
붙잡고싶었지만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이기적인가
오빠가 잘해준거는 생각못하고 몸이 안좋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일도 짤리다싶이 그만두고
많이 힘든때가있었는데 힘이되주고
많이 위해줬는데 이러는 자기가
쓰레기인건가라더군요
아니라고 그렇지않다고 내잘못이 크다고
달래면서 좋게 좋은쪽으로 생각을 갖자는 얘기를
하고 그렇게 연락없이 지냈었습니다
사귀면서 생각할시간을 몇번 가졌지만
둘다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않고
먼저 연락해서 다시 잘풀었었습니다
정말 연락하고 싶고 보고싶고
일도 안잡히고 잠도 제대로 자지도못하고
괴로워하면서 지냈지만
이번은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않도록
많이 반성하고 다짐하고 각오를 하고
생각을 많이하면서 한달이 되기를 참아왔습니다
그때와같은 느낌이 아니였기에..
그렇게 삼주가 지난 후 새벽에 카톡이 오더군요
좋은소식이겠다 생각하고 후다닥 보았지만
이별통보였습니다
생각을해봤지만 여기서 끝내는게 낫겠다고
혼자가될거란생각에 겁났지만 생각보다 괜찮다고
혼자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헤어지게된이유는 일로인한 연락문제와 이런저런
안맞는것들이었습니다 그녀가 직접 얘기한게아닌
지난생각동안 제가 깨닫게된것들입니다
저는 하루종일 바삐 일하고 그녀는 저녁무렵쯤
퇴근하고 저는 주말은 거의 못쉬고 월6회휴무
그녀는 주말에쉬고격주로 평일에 쉴수있습니다
쉬는날 맞춰서 항상 만났고 일할때도 틈틈히
연락을했지만 더 오랜시간을 혼자있는 그녀는
많이 외로웠겠지요...
이런저런문제로 지친겁니다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했지만 거절하더군요
몇주에 걸쳐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하고 편지도쓰고
우연히 몇번 마주친날에도
한번 그녀집앞에도 찾아가면서
그녀를 몇번이고 붙잡았습니다
나는 이런생각과 각오를 했다고 자신있다고
한번 믿어달라고..
돌아오는 대답은 이제 안좋아한다고
다시 시작할 생각없다는 대답이였습니다
제일 괴로웠던말은 제발 내인생에서 빠져달라는 말..
그녀는 헤어진후 헌팅을 하면서 여러 남자를
만나더군요 제 친구들이 목격하기도하고
저도 직접 보기도하고...
예전엔 그녀 친구들이 개방적이라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친구들한테 한심하다고
그러지말라던 그녀였는데 지금은 그녀도
그러고 있는 모습이 착찹하고 괴롭더군요
한편으론 저만 만났기때문에 늦바람이라하죠
그런거라 생각이들어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그랬던 그녀가 아니였기에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정말 보지말아야 할것도 보았지만
다들 이제 끝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전혀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머리론 다 이해하지만 마음은 그러질 못하네요
다시 한번 찾아가서 붙잡고는 싶습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더 질려할테고 좋았던 추억마저
나쁜기억으로 남을까봐 겁나고
나중에 후폭풍이 와서 기회가 있을것도 같고
이번을 놓치면 너무 늦을것만 같고
사람일은 모르는거고
인연이 있다면 다시만나게 된다는 말도 잘 알지만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생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