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들 얼척없는썰 푸는데 물어볼게있어서 톡씀 ;
우리오빠 군대간지 이제 8개월됬음 근데 오늘 포대장한테 전화가옴
엄마한테 전화하는걸 잘못걸어서 나한테 걸엇다함 난 도서관이라 별신경안씀
근데 알고보니깐 내가 3월 17일에 오빠 택배를 보내줌
택배안에 스킨 로션 수분크림 레노마손수건 초콜릿만 6만원어치 사탕 껌 편지 섬유유연제
화장품 샘플 샴푸 바디워시 이런거 등등이랑 현금이랑 여동생사진은 꼭 있어야된다길래
내꺼 증명사진이랑 가족사진이랑 정성스럽게 편지도 써서 보내줌 이택배만해도 10만원어치가됨
솔직히 우리집 형편 엄청 좋은것도아니고 면회못가니깐 필요한건 택배 애용함
월급 ? 우리오빠 월급 거의 저축함 전화비용 px에서 쓸돈 빼고 다 적금 넣음
그래서 우리는 택배를 3번인가 보내줌 오빠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cd플레이어랑 정품cd랑
이어폰이랑 별거 다보내줌 근데 이번 택배가 배송이 안됫다고 전화해서 쌍욕을 날리는거임
나는 분명히 택배보냄 우체국닫아서 편의점 택배보내고 편의점 택배는 송장이 내가 보관하는게
없는걸로암 그래서 보낸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안온다는거임 택배회사랑 편의점에 전화해서
개따짐 택배가 어디로 사라졌냐고 따졌는데 오늘 포대장한테 전화오고 오빠한테 전화가옴
오빠가 같은 생활관쓰는 분대장이랑 사수가 가져갔다고 하는거임 확실하게 모르니깐
자세하게 설명들음 오빠가 허쉬랑 토블론이랑 스니커즈랑 트윅스좋아해서 대용량으로 보냄
근데 어느날부터 분대장이랑 사수가 초콜렛을 먹고있음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은 알게되있음 대용량을사면 사이즈도 틀리고 포장지도 틀림
오빠가 눈치를 조금 채고나서 사수한테 토니모리 화장품 좋냐고 물어봄 사수 뻔뻔하게 좋다고함
오빠도 성격안좋은데 진짜 화나서 포대장님 대대장님한테 솔직하게 말함 당연히 이름도 싹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짜증나는게 조금있으면 전역이면서 왜 들킬거알면서 그렇게
훔쳐가고 대놓고 먹음 ? 우리엄마 성격 안좋음 엄마 화나서 포대장이랑 통화하고 아는 지인분이
여러 부대에 아는사람이 많다해서 내일 다 연락돌릴 예정임 당연히 분대장이랑 사수랑 이름 밝히고 ㅎ 내사진은 어디에다가 버렷겠지 아 .. 짜증난다
언니오빠들 군대 안에서 도둑질하다가 걸리면 어떻게되 ? 진짜 이사람들 혼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