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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괴로워 한 어느 교감선생님 이야기...

콜로라도 |2014.04.23 02:18
조회 132,373 |추천 567

세월호에 탑승했고.
구조되었으며

그 후 괴로워하다가 얼마전에 자살한걸로 알려졌던 교감선생님..

몇일이 지나고 여러 일화들이 정리되고 보니

먼저 도망가신것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여러 학생들 및 일반인들을 구하고 나서, 최후에 탈출하셨는데도
결국 못구하고 갇혀있는 학생들 생각에 괴로워하다가 자살을 택했다고 한다.

죽어서도 학생들의 곁에 있고 싶어했던 교감선생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때 학생들의 탈출을 돕던 중년남성이 나타났다. 그는 재빨리 탈출구를 찾아 문을 열었다. A씨 일행은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배가 기운 탓에 여자 힘으로는 쉽지 않았다. 수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팔에 힘이 풀려 포기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이때 그 남성은 앞장서 출입구를 열고 올라가 "너희 거기 있으면 다 죽는다. 힘이 들더라도 여기로 올라와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며 A씨 일행을 독려했다. 힘을 얻은 A씨는 다시 탈출을 시도했고, 그가 손을 잡고 끌어줘 겨우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A씨 일행은 구조헬기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는 A씨와 함께 헬기에 오르지 않았다. 먼저 구조될 수 있었음에도 "빨리 나와라. 이쪽으로 와라"고 외치며 끝까지 학생들을 구하다 나중에야 배에서 빠져나왔다.

그는 단원고 교감 강모(52)씨였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1044705339

 

 

추천수567
반대수6
베플s|2014.04.23 14:32
이런얘기 안해야되는게 맞는거긴 한데... 솔직히 교감때문에 사고난거 아니고 매년 가던 수학여행인데 사고날줄 누가 알았겠나 사고난들 선장때문에 이리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타날줄 교감이라고 예상하고 제주도 가자 그랬겠나? 실종자 부모님들 기분이야 다 헤아리진 못 해도 심정은 알겠다만 교감선생님도 생존자인것뿐, 같은 피해자인데 왜 교감과 구조된 선생들한테 욕하고 무릎꿇리고 원망하고 심지어 물병까지 던졌다더라.. 저 교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아들이고 아버지일텐데.. 도가 지나쳤다
베플정의|2014.04.23 16:24
꼭 죽어야될 놈은 안 죽고 꼭 살아서 교육계의 기둥이 되어야할 분이 떠나셨네요.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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