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일년 조금 넘게 사귄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과cc는 아니지만 거의 그 정도 수준으로 가까운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몇 개월 후에 남자친구는 군대를 갑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 나 : 우리 군대때문에 헤어지는 일은 없도록 하자~ 넌 어때?
- 그 : 음.. 솔직히 자신은 없어.
- 나 : ?
- 그 :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 넌 자신있어?
- 나 : 응 난 기다리는거 자신있는데! 넌 아니야?
이런 식으로 대화가 흘러갔어요.
자신없다는 남자친구에게 많이 서운해요. 저도 앞으로 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믿고 잘해보려고 기다리는거 자신있다고 말한건데.. 그냥 저 말 듣고 나니 계속 사귀어야 하나 싶고... 정말 저렇게 생각한다 할지라도 여자친구한테 저렇게 말할수가 있나요?
남자친구는 제가 첫 여자친구이고 저는 본격적인 연애라면 이번이 첫 연애입니다.
제가 서운함을 느끼는게 잘못된것은 아니..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