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만더용기내지그랬어..
안농
|2014.04.24 21:49
조회 273 |추천 0
중3말에 우연히 너하고 나 둘다있던자리에서 너가 날 좋아한다는얘길 듣게됬지. 반신반의했지만 싫지는않았고, 그래서 연락 기다리고있었어. 너 정말 유머러스하고 주위사람들이 다 인정할정도로 성격좋잖아. 그런데 니 속 깊숙히숨겨져있던 소심함이 발동했는지뭔진 모르겠지만 연락은오지않았고, 같은고등학교에갔음에도 고등학교3년내내 말한마디 나눠본적이없지.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넌 대학가고 난 재수하고있어. 어제새벽에 잠자려는데 someone likes you 이 어플이 갑자기 문득생각나서 다시깔고 들어가봤어. 두명이 좋아요했다가 취소하로 한명이 좋아요눌렀다고뜨더라. 누구지 하고 힌트 다 보고, 같이 페북친추되있는친구뜨길래 그친구페북에서 함께아는친구보니까 남자는 너포함 3명이더라? 그래서 그 세명한테 좋아요 다 눌렀는데 다 그 어플을 지웠는지 서로좋아요가안뜨더라 그거 취소하려면 24시간있어야된다해서 그냥 초기화했어. 근데 같이친추되있는친구가 바뀐거야. 그래서 그친구페북에서 또 함께아는친구를봤는데 초기화 전 친구페북에서 본 그 3명이랑 초기화후 친구페북에서 본 친구중에 겹치는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그게 너더라. 졸업하고 3일후? 그때쯤 좋아요눌렀던데. 진짜 너랑안어울리게 이런쪽에선 왜이렇게소심하냐ㅋㅋㅋ 그 어플에 채팅방만드는거있길래 누구냐고 보내놨어. 너가 이 글을 볼 확률 엄청적은거알고, 너가 그 어플을 다시 깔지 안깔진모르겠지만 보게되면 용기내서 연락해. 우리사이가 발전될지안될진모르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얘기도하고싶고 장난도치고싶어. 고등학교 졸업도했으니깐 같이 술한잔도하고ㅋㅋㅋㅋㅋ 아~연락왔음좋겠다! 난 이제 공부하러갈께.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