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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안생겨요

강나루 |2014.04.26 21:12
조회 18,909 |추천 53
안녕하세요. 저는 34살인 여자입니다.

전 30살에 결혼했고, 신랑도 저도 아기를 좋아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으

니 바로 임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신혼여행 첫날밤부터 지금까지

피임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신혼 때는 정말 말그대로 눈만 마주치면 침대로 갔어요. 근데 아기가 안

생기더라구요. 저는 저희 부부가 문제가 있는 줄 알고 1년차에 병원에 갔

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가 몸이 찬 것 빼고는 문제가 없다라고 하셨어

요. 그래서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옷도 버렸

어요. 근데..안생겨요.

아이는 부모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하잖아요. 이제 결혼한지 4년차에 접어드

는데, 신혼 때처럼 불타는 것도 아니라서 가임기에 맞춰서만 잠자리를 가

져요. 뭔가 우리가 사랑의 행위가 아닌 아기를 낳기 위한 기계같다는 생

각이 계속 들고... 양가 부모님들도 계속 아이만 원하세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져서 공원에만 나가면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많아서 아

이가 없는 저희 집은 뭔가 쓸쓸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길가다가 임산부가 보이면 '내가 저 여자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 판보면 젊은 여성 분들이 낙태 고민하고 있으면 나에겐 오지 않

는 아기가 원망스럽기도 하고..ㅠㅠ

끝으로 단원고 학생분들 힘내고, 부모님들도 힘내세요. 어쩌면 저처럼 힘들게 임신하려고 했을 분들도 있었을텐데...



추천수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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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앨리스|2014.04.27 12:04
몸 찬게 진짜 치명적이에요. 생각해봐요. 자려고 속옷만 입고 침대에 누웠는데, 엄청 냉골이에요. 시베리아 바람이 불어대고 바닥도 손 닿는곳마다 얼음으로 차있어요. 어른들도 그런 곳이면 입돌아간다고 안자려고 하잖아요. 애 잘생기는 병원 이런데 가지 마시고 한의원가서 약 지어 드세요. 저도 속이 찬 편이라 생리통이 심한편이거든요. 그래서 옻물 먹어 봤는데 옻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줘서 피가 잘 돌면서 몸이 따뜻해 지는 원리라고 옻물은 실제 함량도 낮고 옻타는 사람도 괜찮다 그래서 먹었었는데, 생리통도 나아지고 수족냉증도 사라졌네요. 그리고 남편분도 중요한데, 전에 불임부부? 방송에 나왔는데, 남편이 문제있었어요. 요즘 남자들 꽉끼는 바지 입고 혈액순환 안되고 중요부위에 열이 많아져서 정자가 죄다 익어서 배출된다고 그래서 임신이 힘든경우도 있다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맘 편히 갖으세요. 스트레스로 안되는 경우도 많데요.
베플|2014.04.27 08:56
전 동네한의원에서 약먹고..ㅡㅡㅋ 한번은 결혼후, 다른 한번은 애낳고 복직준비하느라..저도 몸이 너무 차다고 몸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으로 먹었는데 먹고 한달 뒤 애가 생기더라구요..둘째는 피임했는데도;;; 몸이 찬게 진짜 치명적인가봐요 몸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드시고 몸관리도 잘하시구요!! 다른데 이상없으시다니 관리만 잘하시면 곧 아기가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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