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인 하숙집 이야기

안녕 |2014.04.28 07:42
조회 1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대전에 사는 흔남 대학생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고..

간단하게 제가 지금 사는 하숙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군 제대 후에 가능하면 저렴하게 하숙을 하고자,
조금 불편하긴 해도 2인실을 찾았습니다.

하숙치고 월 30이면 이 부근에서도 정말 싸거든요.

문제는 제가 산지 이제 2년정도 되서야 문제가
발생됩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형 한분이 들어왔는데,
이 형이랑 저랑 너무 안맞습니다..

우선 1. 취침시간
저는 보통 저녁 12시면 잠울 자기 시작하는데
이 형은 새벽 4~6시에 잠을 잡니다.
공부를 하신다고 각오같은 건 포스트잇으로 잔뜩 써 붙이셨는데 제가 보는건 매일 노는 모습 뿐이네요..

2. 특이한 습관
우선 코고는 것은 기본이고 (귀마게를 껴도 들리긴합니다) 계속 트름을 하는 습관이 있더라구요.
(코고는 소리보다 트름계속 하는 소리가 더 큽니다;)

처음에는 안하던데 제가 짜증나서 시간까지 재봤더니 8초, 20초정도마다 꺽~ 꺼억~ 무슨 트름을 짜내는 것처럼 계속 이럽니다..
하아 귀마게 껴도 새벽 5시쯤되면 이 소리때문에 깨는군요..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참 다리떠는 것도 옵션으로 하시죠

3. 입장의 차이
저는 창문쪽이라 창문을 열어두면 아직 저녁시간에 조금 춥습니다. 하지만 이 형은 어떻게 해서든 문을 열어두려고 하더라구요.
물론 환기도 자주 하려고 하는데 창문 열어두고 환기 한 후에 창문을 닫아두고 잠깐 나갔다오면 그새 열어둡니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죠.
너는 닫아라 나는 열거다 뭐 이런느낌인가..

그리고 이번에 황사랑 미세먼지가 좀 있기도 하고 제가 좀 민감한 편이라 문을 닫으려고 해도 또 금방 열고..

그나마 잘 때는 제가 창문쪽이라 문 그냥 닫고 자서 이게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아침에 일어나는데 옆에서 무슨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서 그것때문에 깼습니다.=_=

아침8시에 제 바로 옆에서 아령이랑 윗몸일으키기하면서 거친숨을 쉬고 있더군요..
그 시간이면 조금 이르지 않나요?
그것도 바로 옆사람이 자고 있는데..

또 저희 방 창문에는 비닐?같은게 붙어있어서
창문을 크게 열거나 닫으면 비닐이 제 침대로 낙하합니다.

그런데도 무슨 창문을 그렇게 쾅쾅 열어재끼는지..

그래서 아에 저번에는 이불정리 다 하고 이불 딱
배게 위에까지 덮고 나갔었는데,

집에와서 이불걷어내니까 이불안에 비닐쪼가리가 있는건 뭐죠? ...
일부러 제 이불을 걷어내는건지 =_=

그리고 제일 처음에 왔을 때
제가 도서관 갔다온 사이에 랜선을 바꾼것
같더라구요. 원래 개인 당 랜선이 있기는 한데
아무리봐도 제가 2년동안 쓰던 랜선 색깔과 다른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랜선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말도 없이 바꿔가버리다니.. 이것도 좀 그렇습니다.

뭐 이렇다 저렇다 주절주절 적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만, 원래 6월까지 계약되있는거 이 형이랑 살기 싫어서 이번달안으로 빼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취준생이라 이것저것 스트레스도 많은데
일상생활에서도 이렇게 짜증나면 정말 욕이 나올 정도네요...

그냥 불쌍한 20대 판남의 한풀이라고 생각해주십쇼

ㅠ.ㅠ
개인적인 분노와 짜증이 글에 섞여서 죄송합니다.
원래 하숙이 서로 조금은 불편한걸 감수하면서
저렴하게 지내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니 힘듭니다 ㅠ.ㅠ

아참 맞춤법 틀린 것도 있을텐데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는

취준생분들 다같이 힘냅시고!

마지막은 욕을 적고 끝냅니다... ㅋㅋ;


룸메 이자식아!
선생이 될 사람이 그렇게 인성이 부족해서 어쩔려고
그러냐..
서로 좀 이해하면서 사는거지!
물론 나도 너한테 불편하게 하는게 있겠지
근데 넌 너무하지 않냐..

하아..
뭐 잘살아라 혼자
난 갈꺼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