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들의 기본적 의미는 동일 주식에 대해 동일 만기와 행사가격을 갖는 콜옵션1개와 풋옵션
배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의미합니다.
주로 주식옵션의 투자전략으로 사용되지만 ELW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아니, 현재 주식옵션시장이 사실상 죽어있으므로 ELW에 더 적합한 전략이라고 보심이 좋을 듯 하겠네요.
그리고 스트래들 전략은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사용해야 하는 전략 이므로 이점 역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스트래들 전략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동일한 행사가격과 만기를 갖는 콜ELW와 풋ELW를 동시에 매수합니다.
이 경우 만기가 되었을 때. 혹은 주가의 변동이 있었을 때. ELW의 가치 또는 가격의 변화가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각각 1000원과 2000원의 가격을 갖는 동일조건의 콜ELW와 풋ELW를 각각 한개씩 매수한 경우 (주식단위)
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는 풋ELW를 행사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한 경우에는 콜ELW를 행사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즉 기초자산의 가격이 변동하기만 하면 어떠한 경우든 차익에서 콜ELW와 풋ELW의 구매가격인 3000원을 차감한 순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변동폭이 작은 경우, 한쪽이 행사되어도 자신이 행사된 상품을 사기 위해 지불한 프리미엄 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 결국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는 전략이며 동시에 매입하는 콜ELW와 풋ELW의 모든 조건이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완벽한 스트래들이 가능해져 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스트래들전략의 다른 변형으로 매입하는 콜ELW와 풋ELW의 비율을 각기 다르게 하여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스트랩이나 스트립 전략도 가능합니다.
현재 ELW 시장에는 약 3000개의 상품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씨티그룹이나, 맥쿼리 등등 외국계 발행사들을 포함하여 총 17개 발행사가 상품을 발행하고 있으므로 스트래들 전략을 위한 동일 상품을 분명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동일한 발행사에서 똑같은 두개의 상품을 내놓지는 않으므로, 발행사기준이 아닌 기초자산, 행사가 기준으로 검색을 하신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