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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별남 |2014.04.30 07:47
조회 524 |추천 0

안녕하세요..가끔 여자친구 네이트 판을 보는걸

가끔 보던 한 남자입니다. 혹시라도 그녀가 이글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흰 대학교에 들어와서 만났습니다.  다들 절대 하지말라던 과 CC로 만나게 됬습니다.

그녀가 원하지 않는 일에 힘들어해서 응원해주고 힘내주고 하다보니

제 맘속에서 그녀에 대한 마음이 그냥 친구로써의 마음이 아닌걸 깨닫게 되고

고백을 했죠.. 그래서 사귀기 시작하여 열심히 사랑을했습니다.

 

1학년동안은 하루하루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냈죠. 제가 군대를 가야할때는 서로 힘들어하며

견뎌내리라 다짐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에서는 일말 상초라고하죠. 저도 그 일말상초가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붙잡을수 있었죠.

그렇게 무사히 제대를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함께학교생활을 했죠

그런데 이제는 군대 가지전과는 다른 상황이여서 저는 아직 2학년이지만

여자친구는 취업을 걱정하며 지내고 있었죠. 그래서 전 최대한 여자친구가 잘되도록

무엇이든 열심히 돕고 도움될일이 있다면 찾아서 하고 그랬습니다.

여자친구가 휴학을 하고 공부를 위해 서울에서 보낸다고 할때 전 여자친구가 타지에서 혼자있는거를 힘들어하는걸 알고있기에..저도 결심하고 한학기를쉬며 월세방을 얻어서 따라갔었죠..

여자친구는 고맙다고 해줬고 전 거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자친구에 공부에 최대한 방해를 안되게 하면서 힘을 줬습니다. 물론 저도 제가 해야할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었죠 학원도 다니면서..

 

그렇게 한학기의 서울생활이 끝나고 저는 먼저 원래 저희가 다니던 학교로 내려왔습니다. 여자친구는 한학기를 더있기로 했었구요... 그래서 전 학교를 다니고 주말마다 늘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가서 함께 공부도 하고 주말을 보내고 다시내려와서 저는 학교를 다니고 계속 그렇게 반복을했죠.

여자친구는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저도 어쩌다 여자친구를 도와 공부를 하다보니 공무원쪽이 눈에 밟히기 시작해서 늦게나마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서울생활을 마치고 공무원 시험을 봐서 합격을 했습니다. 면접 준비하는것까지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런대 여기에서 이제 점점 불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취업하게되면 아무래도 보는것도 달라질 것이고 서로의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많이 힘들어질거 같다는걸요

 

그래도 여자친구는 그럴일 없을거라고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여자친구가 취업하고 발령받을 준비만하고있으니까 이제 저도 제 공부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죠.

여자친구는 올해 1월달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여자친구의 남은 학교생활과 같이 지낼일이 그리 많지 않을걸 알기에 여행도 다니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령후 저는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시작했죠.

 

발령받고 일이 많이 힘든건지..생각했던건과는 다른건지 연락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카카오톡같은경우에는 읽은걸 확인할수 있잖아요. 읽고 답장이 없는일도 일수였고..

저는 일이 바쁘니까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야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그러니까 바쁘니까 연락을 자주 할수 있는게 아니겠지..

그녀가 다니는곳은 집에서 한시간정도 거리에있는곳이였습니다. 면허는 있지만 아직 운전을 못해서 남자 동기와 둘이서 카풀로 출근을 하고있었죠..그때도 연락을 하기 힘든것 같더라구요..

저는 뭐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전 아직 아무것도 아닌 학생이고 이제 그녀는 사회인으로 사회적 위치가 달라졌으니까요.. 그저 이해하고 늘 밝게 힘되주는 것이였죠.

1월달 발령부터 지금까지 ..지금은 헤어졌지만 3번 만났습니다.. 제가 그녀가 사는곳까지 찾아갔죠.. 같이 점심먹고 카페에서 이야기 하고 그러고 여자친구를 다시 보내고 저는 다시 한시간 반동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했습니다.. 3월달에는 제 생일이있었는데 제 생일도 잊어버리더라구요...전화도 카톡도 없이요..그녀 생일인 1월에는 제가 찾아가서 선물과 편지를 주고 그랬었는데..

하지만 여기서도 저는 바쁘니까 잊어버릴수도 있겠지 했습니다..ㅠ 전 어쩔수없었으니까요..

그러고 연락이 더욱 줄었습니다.. 이제 하루 카톡도 3개남짓.. 전화해도 잘안받았구요..

계속 바쁘니까 .. 그러겠지했습니다.. 주말에 만나자고해도 피곤하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했구요..

글러다가 중간고사를 앞둔 16일 전화가 오더라구요.. 근무시간에요..

기쁜마음에 전화를 받았죠 전화올일이 그리 많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대 기쁜일이 아니더라구요..이제 그만하자고..

이제 널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구요..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별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그동안 사귀면서도 2번정도 헤어진것 같습니다.. 그 두번다 여자친구가 먼저 말을 한것이였죠 제가 어떻게든 붙잡고 없으면 안될거같아서..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다르더라구요 그말이 다시 붙잡아도 안될거같고 ..

정말 이유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없어서이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허무했습니다..그래도 5년인데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것 같다는거로

아무런 노력안해보고 헤어지자고 하는것이요.. 한편으로는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녀가 취업준비나 공부때문에 힘들어할때 항상 힘되어주고 어느곳이든 가서 응원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그 상황인데 응원보다는 이렇게 큰  상처를 준다는것에 원망스럽기도 했죠..

이제 거의 2주정도 지났는데도..많이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학교시험도

그냥 지나치듯 봤고.. 주변에서는 다른 사람 생긴거 아니냐고 말해주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힘들고.. 연락해도 이제는 더이상 기다리지도 말라네요.. 그만하자고 미안하다고 그말만하네요 . .

그녀는 헤어짐을 차근차근 준비해왔을지 모르겠지만 전 한순간에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미리 힌트를 주고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이제 2주정도가 지났습니다...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고...그녀가 취업하고나서도 전 그녀가 힘들까봐 만날때도 직접 집근처까지 찾아갔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요....

 

하..이젠 . .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잊어야하는데 잊혀지지를 않네요..

혹시나 그녀가 봤으면하는 마음에 여기다가 글도 남겨보고 하소연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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