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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여자친구와의 동거 뭐가맞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ㅠㅠ |2014.05.03 15:32
조회 24,790 |추천 17
안녕하세요 21살 미국에서 유학중인 여학생입니다.이게맞는건지 제가잘못된건지 잘모르겠어서 여러 어른분들의 조언 듣고자 글쓰게 됬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그간의 상황들만 적을테니 제가 아직어려 잘 몰라 그런거라면 꾸짖어 주시고 하여튼 객관적으로 말씀들 부탁드리겠습니다.일단 제상황을 설명드리자면 미국에 7살차이나는 친오빠가 있어 이번 2월 미국으로 오게됬습니다저희오빠는 미국에서 아는분들과 사업중이며 결혼은 하지않았지만 2년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언니는 24살이구요 참고로 언니에게 아이가 하나있는데 4살입니다 (20살때 결혼했다가 이혼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몇번뵌언니였구 시동생이니 그런거 상관없이 되게 잘지냈습니다.언니도 제가 미국오게되서 같이사는거에 대해 오히려 빨리 오라는 입장이었고 제가온다해도 딱히 상관없어하는 그런 입장이었고요쨌든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사는집 방값 식비 등등 언니도 저도 둘다 안내는 입장입니다 오빠가 다 부담하고 있지요 그렇다해도 저는 거의 집에서 먹는거 없이 정말 일주일 내도록 밖에서 일하고 공부하면서 집에선 잠만잡니다 밥도 거의 밖에서 해결하는 편이구요 언니는 오빠 사업 도와주고요 도와준다는게 그냥 집에서 사업광고물 컴퓨터로 올리는정도? 솔직한말로 언니 그냥 집에서 티비만보고 잠자고 놀기밖에 안합니다..오빠가 사업초반이라 밤낮없이 잠못자고 계속 차타고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밤에 오빠랑 그냥 같이 따라다닌다고 언니도 새벽쯤이나 들어와서 자고 그러다보니 미국온초반엔 애기 픽업을 잔다고 못가서 종종 저한테 부탁하길래 저도 처음엔 해줬습니다 집와서 설겆이도 하고 언니또 오빠따라 나간대서 애기 제가 저녁 차려서 먹여주고 재우고 다 도와줬습니다 밥 차릴때 수저 반찬 놓고 언니가 하는거라곤 집에서 밥하는거 정돈데 그것도 거의 하루에 한번 할까말까고 한다해도 오빠 밥차리는김에 제것도 하는거지 딱히 저를위해서 매일 머 밥차려주고그런건 아니었고 저도 그런걸 원하는건아니구요 그리고 그 밥들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전 거의 먹을일 없구요 그래도 저 아침 10시에 나가서 일찍들어오면 밤11시정돈데 와서 설겆이하고 밥통 밥없으면 쌀엊혀놓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한번 크게 싸운일이있었는데 언니가 저녁차릴때 호박전좀 구워달라길래 저는 계란물을 많이 묻히려고 호박에 계란을 묻힌다음 프라이팬에 올려두고 그위에 계란물을 또 부웠습니다.. 근데 계란물이 너무 많아서 호박전이 좀 안이쁘게 됬어요 그거보고 언니가 난리가 난거죠 이렇게 굽는애가 어딨냐 상식이 있으면 이렇게 안하지제가 몰랐다고 정말 저는 원래 이렇게 해먹어서 애기도 계란 좋아하고 계란물 많이 묻히려고 그랬다 근데 거짓말하지말라고 너 알았잖아 그러면서 계속 상식없는애 취급하는데 이게 그렇게 화낼일인가 싶었어요 그러고 다음날 저희 엄마한테 한국에서 연락왔더라구요.. 니가 언니 많이 안도와줘서 언니 많이 힘들어한다더라 하고 저 너무 화나서 그동안 제가 했던일들 다 얘기하고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그러고 그날저녁 오빠도 저를 집에서 놀기만하는 철없는 동생이라 생각하는게 억울해서 얘기했습니다 나 이러이러한거 다 도와줬다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근데 오빠가 그걸또 언니한테 그대로 얘기해서  언니가 화가나서 저한테 와서 머라하더라구요 그런데 얘기들어보니 설겆이같은거 오빠가 저한테 다 시키라고 했다더라구요 하지말고 놔두라고 2~3일씩 설겆이가 쌓여있어서 제가 항상 집와서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언니는 오빠한테 어떡해 그러냐고 집에서 밥도거의안먹고 일한다고 힘들애한테 하면서 오히려 저를 감쌌다는 얘기듣고 언니를 오해한거같아 너무 미안하드라고요 그래서 몰랐다고 미안하다하고 사과는 했지만 집은 더 안들어갔습니다 언니보기 껄끄러운것도있고 오빠에대한 실망감같은거 때문에.. 그리고 언니도 말심하게 한건있는건데 끝까지 사과한마디 안하는게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생각해보니 아무리 오빠가 그렇게 얘기해도 자기가 할수도있었을텐데 결국 오빠가 그러랬어~하면서 안한거는 똑같은거같아서..그래서 그뒤론 도와줘도 고마운것도 모르는거같아서 그냥 모르는척하고 애기도 픽업안하고 바쁘다그러고 집에서 밥은 더욱더 안먹었었죠 그래도 어찌저찌 잘풀려 다시 잘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언니의 말과 행동들에 너무 화가나서 뭐가맞는건지도 모르겠고해서 글쓰게됬습니다.일단 저번주에 언니가 여행을 2박3일정도 갔었는데 일끝나고 집에와보니 제 여행가방과 다음날 입으려했던 옷이 없더라구요.. 옷이없어진건 다음날 입으려고 찾다가 안보이길래 혹시나해서 물어보니 언니가 가져갔더라구요.. 결국 그날 옷찾는라 약속시간도 늦고 그러다 오늘 집에와보니 제 일기같은 노트가있는데 남들보여주기 민망한 제 생각들을 써둔 노트가 있었는데 그게 거실에 있더라구요 자기 여행일지 쓴다고 제방에서 가져와 쓴거같은데 말한마디없이 들고와 쓴건 괜찮다쳐도 제노트를 읽었을거라생각하니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저번일까지 생각나면서 더화가나고 저번에 언니랑 호박전일로 싸웠을때 언니가 저한테 한말이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친하다생각해도 도를넘는 행동은 하지말라했었거든요 제가그날 싸우기전에 에~이 하면서 발로 언니다리를 건드렸었거든요 물론 죄송하다고 사과도했구요 근데 그말이 생각나면서 언니야 말로 너무 나를 막대하는건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만만하게생각되니 그렇게 남의 물건도 막 쓸수있는거고 또아까는 오늘 몸살이 너무심해서 저녁에 일을 못나갔었는데 너오늘 안나가?하면서 자기 빨래좀 해달라더군요 이불들이랑 세탁기안에있는것도 다 개놓고.. 저순간 벙쪄서 일단은 시간되면 해놓겠다했죠 언니 나가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안되더라구요 저같으면 남한테 저런거 시키는것도 예의가아닐뿐더러 어쩔수없이 부탁한다해도 엄청 미안해할거같은데  참고로 저희오빠는.. 언니한테 저 다 시켜먹으라고 그런입장입니다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언니나 저나 방값안내고 오빠한테 의지하며 지내는거 피차일반인데 전 하루종일 일하고 공부하고 저녁엔 극단활동하는게있어서 매일매일이 연습에 바쁩니다 언니는 일은 안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밥은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정도? 그냥 집에서 놀아요 다음주에도 뉴욕여행간다고 계획 짠다고 제공책 쓴거구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제가 방값안내서 무엇인가 해야할게있다면 그건 오빠가 저한테 시키면 시키는거지 아무리 오빠가 언니한테 저 맘껏 부리라했다해도 언니는 저랑 동등한입장인거아닌가요? 저한테 저런거 시켜선안되는거아닌가요? 사소한걸로도 이해안되는거 정말 많지만 예를들면 엄청 결벽증있는사람처럼 행동하면서 정작자기는 애기 간식준다고 봉지 뜯어놓고 책상위에 그대로 두고 물꺼내먹고 뚜껑도안닫고 밖에그대로두고 등등등!!!!!! 저는 적어도 그행동에대해 남한테 당당할수있는사람이 남을 지적할수도있는거라 생각하거든요어쨌든 결국 오빠가 갑이므로 저는 언니가 시키는것들도 다 군말없이 해야되는건가요??정말 답답해서 하소연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추천수17
반대수1
베플ㅎㅎ|2014.05.03 15:41
참나...거기왜 있어요?나같음 거기 안산다 그리고 그 언니보다 님 오빠가 더 문제다
베플글쓴이편|2014.05.04 00:15
님 오빠는 왜 저여자랑 사겨요? 저여자는 왜 같이살고요? 결혼해도 남자가 돈벌면 여자는 집안일 하는 이런 형식이 대부분인데 저여자는 돈도 안벌고 집안일도 안하고 애도 안보고 하는 짓이 뭐에요?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오빠랑 저여자 님 셋이 앉아서 가사분담을 정확하게 나누시던지 아니면 집을 나가시는데 나을꺼 같네요.
베플|2014.05.04 07:16
오빠 여자친구는 좋은 호구를 문것도 감지덕지인데 집안일에 애까지 봐주는 무료식모를 구했으니 세상 다가진 기분이겠네요. 글쓴이 어머니는 사정을 다 아시나요? 애기도 글쓴이가 보고 밥이며 빨래 설거지까지 다 하면서 욕은 욕대로 먹고 사생활 보호조차 안되고 있다는걸요. 자세한 경제사정을 모르니 함부로 그집에서 나와라마라 할순 없지만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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