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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제저어떡하죠

시발ㄹ |2014.05.03 18:54
조회 352 |추천 2

안녕하세요.. 목포사는15살흔녀에영..ㅇ...

-니다-그랬어요...

라는....서울말은↗정말오글글글거리니까..음슴체로쓰겟음

난정말공부를잘하는아이엿슴.

초4까지;;;;;;;;;초4때 올백을 맞아서 냐거 너ㅜㅜㅜㅜ무 기분이 좋았나봄?

공부도 안하고 올백맞으니까

'올ㅋ?난공부에소질이잇나봄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시험기간때 친구들이랑 놀고 엄마가 공부하라고하면

나중에한다라고만 하고 공부는 거들떠보지도않앗슴...

정말 오학년때도 그냥 못봄.

육학년때도 개망함

중1때는 엄마가 중학교처음올라가서 그럴수도잇지

기말고사때 잘보면되지 ㅎㅎㅎㅎㅎㅎㅎ

라고 넘어가주심.....

 

 

 

그래서 지금까지..평균49점임...

. . .

49점

지금 난 중2잖슴?

그때는 정말 이건 아니다싶었나봄..

공부를 하긴햇음.

그것도 그냥 하루에 30분?

아 30분도안됨.

강의 듣는척하고 페이스북하고

톡하고 친구랑 만나서 놀고

학교시험끝나고 뭐하고놀까궁리하고

웹툰보고.....

그래서 이번도 망침..

 

밥을먹고잇는데 엄마가 말씀하셧음.....

너는 왜 공부를 안하냐고.

공부가 하기싫냐고

공부가 안되냐고.

나는 엄마한테 딱히 할말이없었음ㅁ..

그냥......미안했음....

엄마다니던 일이 안되서 짤리시고

 일자리찾아보다가 노가다같은걸하심

거의 밤10시에 들어옴....

늦으면 열시반...

그렇게 벌어다주시는 돈이 100만원정도

우리 학원비는 60?그정도함.

학원비에 가스비 전기비

식비 옷 아프면 병원가고

지금 엄마가 많이 아프심...

 

당뇨도잇고 하지정맥류에

무거운걸 나르니까 허리도안좋고

무거운걸 오른손으로만 드니까

팔이 짝짝이임.

 

그렇게 엄마가 노가다하시면서

나는 뭐한거임?

온갖 생각이 다들엇음...

 

엄ㅁㅏ가 어렸을때애기를 해주셨었음.

자기는 중3때까지 아예 공부접었다고

나쁜애들 만나면서 공부안하고  놀기만했는데

고1때 선생님이

이러고 살꺼냐고..

너희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으시냐고

엄마를 바로잡아주셨나봄

고1때부터 공부해서 장학금타고

겨우 대학들어가심.

그래서 공장들어가서 일하고

 

 

엄마얘기 듣는데..마음이 심란햇음

엄마가 노가다할동안 나는 뭐했나

매일어렸을때 엄마한테 팔뚝만한 금사주기로 약속했고

다이아로치장된 반지도사주기로했고

엄마생일때마다 엄청큰 케익주기로 약속했었는데

 

이렇게 살면은 엄마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나 잘되라고 엄마가 노가다해서 벌어다주는돈

나를 위해서 쓰는돈인데

 

정작엄마가 아프면 괜찮다며 병원 안가고

내가 아프면 당장 병원가자고 날끌고가고

 

이쁜옷있으면 나 사주고

자기는 거지같은옷입고

 

진짜 나 불효녀라는 생각이 들었음

난 항상 엄마한테 잘해주는줄알았는데

 

아진짜 엄마얘기듣는데 눈물이 막 낫음

그래서 당부하는건데

나처럼되지마셈

공부하는건 20년인고 사는건 70~80년임

진짜 정신차리고 공부 딱 20년만하면됨.

진짜 나처럼 망가지지마셈

 

초 5,6학년잘나간다고나대는년놈들아

니들진짜정신차려라 카스에 술쳐먹는다고 올리지말고

발닦고 공부나해라

후회하기전에 인생조카짧다

 

이제부터 공부해야지 ㅅㅂ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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