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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터질것 같아요:''(

ughhhhhhhh... |2014.05.08 07:09
조회 873 |추천 0
제가 요즘 제정신에 못 살것 같아요. 연애가 처음도 아닌데 미치겠어요.. 
저는 지금 미국 서부에 살고 제 썸남은 반대쪽 동부에 살고 있습니다.제가 썸남을 어떻게 알았냐면요,
아는 오빠가 제일친한 친구가 동부에서 서부로 출장을 오는데 떠나기 전 날 밤에 만나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고 이 오빠가 저 포함 주변에 아는 사람 몇몇을 불러서 같이 술을 마셨어요.그날 제가 조금 일찍 가서 bar에 앉아있는데 옆쪽에 조금 떨어져서 어떤 남자가 앉더라고요. 슬쩍 봤을때 중국계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사람이 아는 오빠 베프였더라고요. 사람들 모이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썸남하고도 대화를 했죠. 주변에 여자들 저말고도 있었는데 제 옆으로만 와서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먼가 이야기 할수록 제 이상형에 너무 가까운거에요. 심지어 나중에는 제가 이사람 눈을 잘 못쳐다보겠더라고요. 제가 술취하면 한국말이 잘 안나오는데 이 썸남이 왜 영어로 말하냐고 한국말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한국말 잘 못하면서ㅋㅋ 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니까 같은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이 우리 대화를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데요. 그렇게 즐겁게 보내고 저는 만취해서 택시타고 집으로 갔어요. 다음날 보니까 썸남이 종이에 번호를 적어서 제 주머니에 넣어놨더라고요. 연락을 할까 말까하다가  문자를 하나 보냈어요. 어제밤에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보자고. 그러다가 한참 뒤에 문자가 왔어요. 꼭 다시 또 보자고. 문자하고 저는 그날 저 할일 했죠.근데 번호를 저장하면 카톡에 뜨잖아요? 한 오후 7시쯤에 그 썸남한테 카톡이 왔어요.  "모해요?"라고. 그날 오후 계속 문자하다가 뱅기 시간 됐다고 동부 도착하면 문자를 하겠데요 전 알겠다 그러고 잤죠. 그 다음날 문자 확인해 보니까 동부에 도착했다고 카톡이 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또 답장을 했죠. 근데 썸남이 일 때문인지 답장이 몇시간 뒤에나 오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이해했어요 저도 일이 있고 일할 때 폰 체크 잘 안하니까. 어쨋든 이 썸남이 퇴근을 하면 먼저 카톡을 하고 전화도 했어요. 서부랑 동부 3시간 차이 나는데 저랑 전화하느라 잠도 잘 못자면서 그래도 잠들기 전까지 전화하고 그랬어요. 저한테 애기야 그러고ㅎㅎ 기분 좋은 말들로 제가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카톡은 너무 늦게 답장을 하는데 전화는 밤바다  계속 쭉 해왔어요. 그렇게 썸을 탔어요.
그런데 카톡을 낮에 보내봤자 확인도 안하고 답도 안하니까 그냥 하지 말자 라고 생각을 한번 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이사람 생각을 너무 많이하고 답도 없는 카톡도 여러게 보내고.. 제가 이 사람이라면 일하는데 귀찮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날 하루 안보내고 저도 제 일로 바빴어요. 썸남이 퇴근을 했는지 문자를 보냈어요 뭐하냐고. 근데 썸남이 퇴근할 시간이여도 저는 아직 일하는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그날따라 엄청 바쁜거에요. 그래서 카톡 답을 처음으로 제가 늦게 하고 제가 바빠서 본의 아니게 확인도 안하고 씹었어요. 일 끝나고 집에와서 카톡을 보냈는데 답이 없길래 전화를 했어요. 자고 있는거에요. 순간 자고있는거 깨워서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얼른 다시 자라고 하고 썸남도 바이 하고 끊었어요. 이 날 후부터 연락이 잘 안되요.. 카톡 보내놓으면 늦게라도 확인하고 답장했던사람이 카톡 확인도 안하고 제가 뭐하냐고 전화하고 싶다고 카톡해도 그 다음날 아침에 회사 갈때 쯔음 답장하고.. 저번주 일요일에는 제가 교회가기 전에 썸남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를 한 3분 했어요. 자기 운전중이라고 집에 도착하면 전화 다시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저는 기다렸어요. 근데 동부시간으로 밤 10시가 되도록 전화 카톡 없는거에요. 제가 먼저 카톡을 해도 확인도 안하고 전화를 해도 안받고... 뭐지? 라고 생각했죠.. 월요일날이 되어도 카톡확인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는거에요. 계석 연락했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안하니까 무슨 사고가 났나 싶어서 사고 뉴스도 계속 찾아보고 그랬어요.. 이렇게 끝난건가 라는 생각에 비참해졌죠.. 진짜 잘해보고싶은 사람이였는데.. 그리고 화요일날이 되서 동부시간으로 한 7시쯤 카톡이 왔어요. 폰을 다른 서비스로 바꾸느라 폰을 사용을 못했데요. 솔직히 미국이 일처리 문제에서는 느리니까 아 그랬구나 하고 답장을 했어요. 나는 지금 주사 맞으러 병원왔다고. 근데 또 카톡 확인조차 안하는 거에요. 전화를 해볼까 했지만 혹시 클라이언트랑 저녁을 먹는다던지 그런 바쁜일이 있는걸까봐 선듯 전화를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보고싶다고 목소리 듣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카톡이 왔는데 자느라 카톡 확인을 못했데요.
아 진짜 옆에 없으니까 이사람이 도대체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서 제가 막 이사람하테 점점 더 집착을 하게 되는 것 같고 미칠것 같아요.. 싫으면 싫다고 말이라고 해주던가.. 한참 뒤에 카톡보낼땐 왜그렇게 스윗하게 보내는지.. 이사람 왜이래요? 걍 저 가지고 노는건가요? 남자분들 알려주세요.... plz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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