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사는 자칭 동네에선 먹힌다는..
짜장면을 좋아하는 20대의 아가씨입니다.
며칠전 언니의 심부름으로 동네 마트를 다녀오던중
종종 시켜먹던 중국집(럭#반점)앞을 지날때
넘넘 귀여운 강아지가 있기에 다가가서 쓰다듬어주었죠
잠시후 주인이신지 가게 종업원이신지 (강아지주인이시며 종업원이신지)젊은 날린머리오빠
한분이 다가오시며..
나: 아! 주인이세요?너무귀여워요 {고개를들어 웃으며말을건낸다}
오빠: 네?네.. {시선을마주치지않고 내앞에마주보구앉아 쓰담기시작한다}
나: 아~좋겠다.. 넘 이쁘네요 여자예요 남자예요? {쓰다듬으며 다시말을건낸다}
오빠: 예?. 아..여자예요...{힐끔 힐끔볼뿐 시선을마주치지않는다 왜 말은또 더듬는가?}
나:얼마나된거예요? {의심많은 난 주인이 아닌거 아닌가 의구심이든다.왜 시선을피해?}
오빠: 네?..아.. 이제 세달돼가요 {주인인것같기도하고...}
<나의상상: 주인이아니람..나들이나온 애기를 대낮에 집어갈려는 나쁜?...젊은이?...
난 말도더듬고 눈도못마주치는 수상한 행동이 미심쩍어 좀 더물어보았다>
나:아 그렇구나~~이름이 뭐예요?
오빠:네? 아..이름요?..음 !...
대.대..식...대식이예요!
나: 네?!!대식이요? 이름이 ..특이하네요 참.. {이분 얼굴이 벌게진다}
오빠: {머리를 긁적거리며 수줍은듯 웃는다 } 좀.. 촌스럽죠?
나: 네!아니..근대 ..머..나름 의미가있겠죠...근대 사람이름같아서...쫌~
그때 등뒤 중국집가게에서 들여오는 외침.....
낯선남: 배달있다~~!!!
...
낯선남: 야!!!문대식! !!배달~~~~~!!!
....
.
얼굴이 벌게진 그 청년은 강아지를 안고 뛰어 들어가버렸지뭡니까..
전 강아지이름을 물은건데...
자기이름을 묻는다고 생각했을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