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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원래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전 올해 대학교 1학년으로 들어가게 된 20살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원래 글솜씨가 없어서 내용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세요..

 

중학교때부터 예체능을 전공해서 고등학교도 예체능계열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1.2학년때는 그냥 전공하랴 공부하랴 그럭저럭 생활을 하다가

작년에 대입을 코앞에 닥쳐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습니다.

수능이 점점 다가올때마다 마음은 불안해지고 대학을 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지만 수능 보기전 수시때 대학을 4~5군데 정도 썼지만 다 떨어지고 정말 좌절감에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인문계 친구들은 수능이 끝나면 보통 정시가 12월쯤에 다 끝나지만 정시를 준비하는 예체능하는 친구들은 1월말까지 시험을 보러 다닙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1월말까지 시험을 보러 다녔습니다. 대학에 합격되서 놀고있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수능 끝나고 2달동안 연습, 연습, 연습만 해서 사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전 고민이 있어도 친구, 부모님, 선생님에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울고 마음을 가다듬고 해결하는 타입이라 제 주변 사람들도 제가 고민이 있다는걸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고3때 담임 선생님께서 저희반 애들한테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지금 연습하고 공부하느라 힘들지?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해. 대학 들어가면 그때가 시작이고 직장을 가지면 또 그때가 시작이야.' 고3때 너무 힘들어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담임 선생님 말을 한귀로 듣고 흘렸습니다.

 

근데 대학을 붙고 개강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이 점점 더 와닿습니다.

대학의 다양한 사람틈에 있으니 그냥 어색한 웃음만 짓고 맘에도 없는말을 내뱉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가식적인 말과 태도가 눈에 선명하게 보이니 미칠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창시절이 그리워지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밤이 되면 오만가지가 생각이 다 듭니다. 내가 나중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낯선 사람을 만나고 사귄다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짧고 뒤죽박죽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20살이라는게 이런건가요? 여러분들도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힘드신가요?

저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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