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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ㅎㅎ |2014.05.11 22:44
조회 451 |추천 1
여기 이런거 올리는게 안맞다는 거 알지만 이런데 익명으로라도 안 올리면 속이 터져서 죽을것 같고 그래요..
전 동성애자는 아니구, 남자친구도 몇번 사귀어보고 했는데 2년인가 3년전부터 4년정도 알고지낸 친구를 좋아하게됬어요ㅠㅠ
힘들어 할때 많이 힘 되어주고 의지해온 친구라서 처음에 이런감정이라는 걸 알고나서 괜히 미안하고 죄스럽더라고요..근데 너무너무좋아해버려서 싫어하려고해도 안되고 심지어 그 친구가 제가싫어하는 행동울 햐도 마냥 좋고..네..그래요..ㅠㅠ
사실 같은 여자들끼리 있을때도 동성애자얘기 양성애자얘기 나올때도 있어요
얼마전에도 그 커밍아웃하신 디자이너분 기사를 같이보고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런 말 한마디한마디에서 아..내가 혹시라도 진짜 감정을 못이겨서 고백하고 싶다고햐도 진짜꼭 참아야겠다..싶었어요
이 감정이 몇년 지속되어온 이상 쉽게 사그라들것같지는 않아요ㅠㅠ
그래도 제가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맞는일이겠죠?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문득 이런생각을 하면 기분이 끝도 없아 추락하네요..
저는 거의 항상 머릿속에 그 아이 생각인데 그아이한테 저는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까 정신차려야될것같기도 하구요..ㅎㅎ
사람감정이 뭐라고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제가 그만좋아해야하는게 맞는거겠죠..?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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