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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중반 참...

포기 |2014.05.14 17:16
조회 3,647 |추천 5

그냥 주저리 주저리 신세한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필력이 약하니 이해바랍니다.

 

말 그대로 서른중반 남자 입니다.

 

요즘 제 또래분들 또는 형님,동생들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 스펙은 연봉 3천 중반대이구요. 플랜트쪽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자세히 적으면 신상털릴

 

까봐 무서우니 여기까지만...

 

우선 제 얘길 하자면 일단 전 포기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역시 돈!! 요즘 여자분들 돈 없는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을 뿐더러 죄인취급하니ㅜㅜ

 

두번째 이유는 위와 관련하여 여자분들 만나기가 두려움! 만나면 데이트할때 드는 돈 (어릴때 생각

 

없이 쓰고다니다 현재 이꼴) 물론 여자분들도 어린나이가 아니니 만나는 상대에 대한 경제적 능력

 

을 우선시 하겠지만 일단 가진거 없이 전 빚만 3천이다보니 만난다 하더라도 빚이 얼마다 말하기

 

두려움.

 

이 나이먹고 빚만 가지고 있으니 형님,동생들이 욕하셔도 할말 없지만 일어설만 하면 집이나 지인

 

들이 한번씩 태클을 걸어주셔서... 어쩔 수가 없었음.

 

집에선 제 사정 뻔히 알면서도 결혼 왜 안하냐 할때마다 진짜 인연 끊고 살고 싶음! 어른들이야 워

 

낙 없던 시절에 시작할 수 있는 세대였지만 요즘은 아니잖아요? 이리 말씀드려봐야 이해못하심.

 

저희 부모님 젊은 편이신데도 역시나... 항상 같은 말씀만 반복됨.

 

언젠가 인터넷에서 봤던 글에서 나이가 들면 남,녀 모두 약아져서 이것저것 재는게 많아진다던데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꿈이었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것 같

 

네요!

 

p.s 필력이 정말 제가 봐도 쓰레기네요 ㅜㅜ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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