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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할 때 등산복을 꼭 입어야 하는 이유 - 살레와맨

살레와맨 |2014.05.15 09:55
조회 50,305 |추천 30

 

최근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

 이런 아웃도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것은 의류 즉 등산복입니다.

등산복으로 시작한 아웃도어 의류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도심까지 내려오면서

이제 말 그대로 문 밖, 야외에서 입는 의류가 됐죠~

 

 

 

‘선생: 너희는 왜 등산복을 학교 다닐 때 입고 다니냐

학생: 우리나라 교육이 산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수 뜨러 동네 뒷산을 올라도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것처럼 옷을 입는다’

 

이런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소위 ‘등골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아웃도어 점퍼가 매 겨울 유행하고 있고,

동네 뒷산에 올라도, 길거리에서, 산책길, 마트, 해외관광지,

심지어 직장에서도 쉽게 등산복을 목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등산복은 일반 의류에 비해 멋을 내는 기능보다

내 몸을 지켜주고 쾌적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장비, ‘아이템’ 이라는 개념이 더 강하지요.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복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멋진 디자인의 등산복이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요.

 

요즘 인터넷 게시글을 보다보면 

고가의 기능성 등산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간단한 산행을 한다고 하면 

뭇 사람들의 지탄을 받기도 합니다.


동네 뒷산 가는데 복장은 지리산 종주라느니 국토대장정 하냐는 둥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T_T…

(등산복 슈퍼 갈 때 입어도 얼마나 편한데요…)

 

  

볕이 따뜻해지면서 아웃도어 활동이 태동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봄볕만 믿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섰다가

찬바람에 오들오들 떨었던 경험 한번쯤 있을 거에요.

특히나 산에서 이런 상황에 오래 노출된다면

저체온증으로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는 것이죠. 덜덜

 

 

 이처럼 등산할 때 등산복을 입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서 지속적으로

땀을 흘리는 운동이다 보니 체온조절이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작년 겨울 설악산에 파묻힐뻔한 기억이…

 

안전한 등산을 위해선데 왈가왈부하는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쾌적한 등산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등산장비 즉 등산복입니다.

앞서 언급한 저체온증이 가장 흔하면서도 무섭다는…

 

 

등산복을 모두 갖추기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 하나씩 모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포켓몬이나 우표수집처럼-_-

하나씩 모아갈 때 마다 뭔가

수집욕이 채워지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물론 포켓몬 스티커보다 훨씬 비싸지만요)


  

설령 등산복을 입지 않는 사람도 등산화는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등산화는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선배가 그러더라고요.

위 사진은 제가 얼마 전에 득템한

살레와 파이어테일이보라는 고어텍스 경등산화입니다.

사실 선물 받아서 얼마짜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일반 운동화와 등산화는 체감정도가 가장 큰 것 같아요.

특히 불타는 발바닥, 물집걱정은 안 해도 되는게 b

흙이고 바위고 딱 달라붙는 맛이 있어서

후들후들한 저질 하체를 보완해주는 동반자랄까!

살레와 경등산화 정도만 있어도 동네 뒷산 정ㅋ벅ㅋ

 

 

 TPO라는 말이 있죠? 등산할 때는 등산복을 입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입는 옷이니

(비록 고가일지라도)등산복 요란하게 입고 등산을 한다며

비뚤린 시선을 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주절주절 등산복 변호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추천수30
반대수3
베플솔직한세상|2014.05.16 02:01
교육이 산으로 간다... 씁쓸하네 ----------- http://pann.nate.com/talk/3225750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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