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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은 퇴직연금 해지하려하고, 사장님은 허락을 안하려고 하고....

안쓰러움 |2014.05.15 16:42
조회 489 |추천 0

 

이사님 한분이 3월달에 거래처에 일적으로 가셨다가 다치셨습니다.

병원비로 돈이 지출되면서 이래저래 이번달 월급 가지고는 생활이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월급에 빵구가 난 모양)

 

이분은 입사하신지 2년정도 되셨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 사장님과 이사님 대화하시는 내용 들려서 들어보니 이사님이 퇴직연금 해지하려고 하는데 사장님은 허락을 안하는 내용이더라구요.

돈이 당장 궁하니 퇴직연금 해지하고 다시 원점으로 가서 퇴직금 붇겠다는 말을 사장님한테 하고 계시는 내용이었습니다.

퇴직금 이번에 타가게 될 경우 입사 2년차에서 다시 신입사원이 되는 거죠.

 

집안사정 얘기를 사장님한테 자세하게도 합니다.

(퇴직연금 해지 허락을 받기위해 안해도 될 집안사정 얘기까지 함)

사장님은 꿈쩍도 않합니다.

사정 얘기 다 듣고 기것 한다는 말이 돈을 제가 꿔드리고싶어도 이번에 소득세인지 부가세인지 그거 돈내는냐고 여유가 없다는 하나마나 하는 소리나 쳐 하고 있더라구요.

상사분은 사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ㅎ 사장 돈은 안빌리고 싶다고 딱 잘라 말씀 하시네요.

 

ㅎ 사장님도 알아봤겠지만 나도(이사님) 알아보니 ㅎ 사장한테는 피해가는거 아무것도 없다 제발 좀 해주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장님 입장은 안될거야 없지만 해지하고 그러면 복잡해진다. 그런 말이 오가더라구요.

 

두분이 이거 때문에 한참 실갱이하고 있는데 다른 상사분 한분이 들어오시면서 퇴직연금 해지 부탁하신 상사분은 나한테 관련 서류 준비해노으라고 말 던지고 가셨습니다.

 

제가 겪어본 사장님은 기존에꺼 건드는거 굉장히 싫어하더라는.

상사분도 사장님 성격 어느 정도 알면서 안되는 부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결국에는 상사분이 사장님한테 부탁한다며 말씀 남겨놓고 가버리셨습니다.

 

옆에서 이런 대화 듣고 있으려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유도리도 없고 꽉 막혀을까라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직원이 일을 하다가 다쳤는데 사장님은 상사분한테 어떠한 도움도 안주더라구요.

입으로만 걱정하는게 전부입니다.  실질적으로는 해주는게 아무 것도 없구요.

 

회의 때 다른 상사분이 회사에서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사장님한테 의견을 냈지만 사장님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이게 끝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사장님 이해가 되세요?

여기 사장님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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