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자사람인 학생입니다..
제가 무척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데요, 부모님의 반대로 강아지를 키우지못해서
대신 햄스터를 키우게된지 1년정도 되었어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햄스터에 각별한 애정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며칠 전, 친구들과 아파트앞에있는 정원?같은곳에서 놀고있었는데요
거기에 풀이 정말정말 많아요. 그런데 갑자기 한쪽 풀숲속에서 무언가가 꿈뜰거리면서 이동하더라고요.... 궁금하던 저와 친구들은 가까이 다가갔어요 자꾸이동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따라가보았고 그 정체를 봤더니............
네.. 햄스터였어요........어이가없었고 황당했어요.
여기가 사막도아니고 어찌 햄스터가 밖에있는 풀숲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던건지..
누군가가 햄스터가 냄새가나서, 아니면 늙어서 곧 죽을지도 모르니깐 치워버리려고 했던 것 같더군요....... 왠지 햄스터가 도망갈것같아 손을 내밀어 잡으려고했더니 도망가지도 않고 제 손위로 올라오더라고요. 눈물이났어요.....
저와 제 친구들이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아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밟혀죽었거나 길고양이,강아지에게 죽임을 당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안된다 싶어 햄스터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게 잘지내고있고요.
진짜 제가 하고싶은말은 햄스터도 생명이에요ㅠㅠ
귀엽다고 무턱대고 키우신다면, 나중에 냄새난다고 버릴것이시면 아예 키우지마세요
그까짓거 죽으면어때 하시는 분들은 햄스터입장이되서
어느순간 갑자기버려져 온갖 목숨을 위협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섭지않나요...? 그리고 차라리 버리실 생각이시면 분양을 하세요 제발.
제가 그 햄스터를 발견하지못했으면 어찌됬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솔직히 지금 이시간에도 햄스터를 버려버리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래도 조금이나마 많은분들이 제글을 보셔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 사람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