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봤냐 ㄹㅇ 슬프다뭔가
안녕하세요. 코뿔소박스의 김전병입니다. 이제 그만 마침표를 찍을때가 온 것 같아서 이렇게 트위터로나마 작별을 고하려고 해요. 말주변이 없어서 제 마음이 잘 전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머쓱.. 진지병엔 영 쥐약이라 머쓱머쓱... 좀 길어질 것 같아서 다 읽어주지않으셔도 괜찮아요.
손바닥 뒤집듯이 마음을 돌릴 수가 없어서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던 크리스를 단번에 버릴만큼 작았던 마음이 아니라서 요며칠 많이 힘들었어요. 꼴에 울기도 조카 많이 울고.. 근데 오늘 우이판이 사랑한다던 각각의 당신들, 메이거니에는 애초에 제가 포함될 수 없었단 걸 깨닫고나니 마음이 편해졌네요. 나는 해석본이 없으면 오빠가 한 말도 못알아듣는 한국인인 주제에 처음부터 착각을 하고 있었나봐요. 다들 우이판의 팬들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데 그런 증거가 다 튀져나오는데 저는 아무것도 몰랐던 걸보니 저는 정말 팬이 아니었나봅니다.
크리스에게 있어서 엑소와 한국팬들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지않았고, 그동안 해준 말들 행동들 거짓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않았는데 이제껏 보아왔던 것들이 다 제 안에서 부정당하는 기분이라 제 속이 와장창깨박살이 나서 더이상 버틸 수가 없어요.
엑소의 크리스 참 많이 좋아했어요. 이 말을 쓰는 데도 이렇게 힘들고 지지리궁상맞은 저이지만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어요. 그래도 11명의 엑소는 쭉 응원할겁니다. 저는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ㅎ ㅏ.. 내덕질도 효력부존재소송걸어서 무효화 될 수있었으면 좋겠다...그럼 너 고소...
여기다가가져와도되나 문제되면자삭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