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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리틀맘 출산후기

별이맘 |2014.05.22 07:38
조회 73,638 |추천 58
내가 출산후기라는걸 쓰는날이오다니ㅠㅠ
(내가아직 청소년이니까 청소년의성에써야되는지??)
지금도너무신기함ㅋㅋㅋㅋㅋ
60일된 우리딸,
시도때도울어대서 항상잠을 설치게하지만
하루하루다르게 변해가는 아가보면서 힐링♥♥힐링♥♥♥♥
판이니까 편하게 음슴체로쓰겠음!
3월21일 군대에서 상병인 남편휴가에맞춰 유도분만을잡았음.
세상에올지 아무도 생각하지못했던, 그래서 우리부부와 가족 모두의 인생을 송두리째바꿔놓은 우리 맑음이를 본다는 생각에 설레기도하고 떨리기도하고 각종책이나 인터넷에서본 글들이 생각나서 무섭기도하고 정말 묘한감정이었음.
각종육아까페에서봐서 진작에알고있었던
관장 내진 제모 소위말하는 굴욕3종세트도 겪어봄
제모는 세상에 그냥 면도기로해서 완전무서웠고
최악이었던건 관장이었음
입원하기전날 밤새 배가아프고 화장실가고싶은느낌이 계속 들었기때문에
화장실을 하도 많이 왔다갔다해서 안볼줄알았는데 그건내생각일뿐이였음....
자세히쓰면 너무너무 길어질것같아서 진통느낌위주로쓰겠음
진통느낌은 엄청심한 생리통이라고 보심됨..
그냥 눈앞이 하얘짐.
만화에서보면 사람이 기절하거나 심하게 고통받을때
화면이 하얗게변하는부분 있잖슴?
그게 만화에서 묘사한게 진짜였음 진짜 눈앞이 하얘짐
내가 이걸 해낼수있으려나
예정일 다가올때마다 밤마다 잠못이루곤했음..
그치만 보통 여자들이라면 다 겪는일이고 여자라면 겪어야 할 일이고.
나이가 어리든 많든! 누구나 다 참을수있음!! 다른문제도아니고
우리엄마가 해준 얘긴데
진통이 너무 아파서 죽었다는사람 들어보지못했다는말에
또 잘났던 못났던 모든 사람은 다 이런고통속에서 태어났고
모든 엄마는 다 이렇게아기를 낳았다는말에 나도 할수있다고 많이 용기를냈었던것같음...
자연분만하면 아이가나오는과정에서 칼로 약간 절개를해야하는데,
마취를하니 그리 아프지도않았음 솔직히말하면 하는지도모름...
그리고 자연분만으로 애기 딱 낳고나면
거짓말안하고 완전 심한 변비로 고생하다가 팍 싼거처럼 통쾌하고 상쾌함ㅋㅋㅋㅋ
그렇게 상쾌할수가없음 애기가 태어나는순간 진통은 싹 사라짐. 진짜 신기함.
생명의 탄생이라는건,여자의 몸이란건 너무 위대하고 신비함.
혹시 나중에 아기를 낳을때 어떻게하지, 나 죽을거야, 이렇게 걱정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요! ㅋㅋㅋㅋㅋ 누구든지 잘 해낼수있어요!
진짜너무힘들었던출산... 우리아가보고나니 싹잊었네요
임신소식듣고 제 자퇴소식듣고 너무 걱정하던
그러면서도 결혼식때 다들 와서 축하해주고 울기까지했던 제친구들도 예쁘다고난리ㅋㅋ
출산앞두신분들힘내시고 화이팅!
추천수58
반대수203
베플ㅎㅎ|2014.05.22 16:43
18살에 출산? 5년만 지나봐라.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아니라고 해도 넌 네 인생 네가 말아 먹은 거야.
베플머야|2014.05.22 18:06
댓글들 왜이래 다들 왜케 못돼쳐먹엇냐.. 18살이면 아직 애지 그래도 생각이 아예없을나이는 아니다. 글쓴이 분도 마냥 좋은마음으로 애 낳앗겟냐? 여긴 대한민국이다. 어린나이에 임신과 출산 얼마나 많은 따가운 시선이 있었겠냐 그럼에도 18살이란 나이로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솔직히 난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글쓴이도 썼잖아 "우리부부와 가족의 인생을 바꾼 아이"라고,, 보통일이었겠냐?.. 글쓴이님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악플다는 인간들 말 절대 신경쓰지마세요 쉽지않겠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몇배는 힘들거에요 그래도 지금처럼 밝게사신다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출산 축하드리고 힘내세요.
베플말세다말세|2014.05.22 16:41
새파랗게 어린것이 핏덩이낳은게 자랑이냐 이것아.. 동창생들사이에서 넌그저 ㄱㄹ로 기억될텐데 자랑이라고 이런글을 쓰고있냐; 산후조리나 잘해서 일뛰어서 애 먹여살리며 잘살아라.. 고졸도 아니니 써줄곳이 있겠냐마는...
찬반에휴|2014.05.22 18:06 전체보기
어찌됬건 하나의생명이 탄생한 일이고 엄청난고민끝에 결정한일일탠데 뭐가그리꼬였는지 보는내가다미안하다 물론잘했다고 할수는없지만 후회를하던 힘들던 자기들이안고가야될문젠데 꼭 그렇게 비난글을올려야 속이시원하냐 너희들은 얼마나 떳떳하다고 그러는지모르겠는데 아이를위해축하해줄꺼면 축하만해주고 미성년자애낳은게 꼴같지않으면 그냥 무시하고넘어가라 그래도 지우지않고 키우겠다고결정한부분은 키특해보이는데 나중에 이부부가 열심히노력해서 잘살지 얼마못가 힘들다때려칠지는 이둘하게나름이다 제발 익명이라고 생각없이싸지른글에 상처받을 어린엄마마음도 생각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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