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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아래층인 저희집 시끄럽다고 괴롭습니다(제발 읽어주세요)

아랫층 고통 |2014.05.27 15:48
조회 2,767 |추천 4

여기가 가장 활성화 한거 같아서 주제와 맞지 않지만 글 씁니다

조금 길수도 있으나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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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3년 11월 15일  5층 저층아파트중에서 4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30대 초반 아기없는 맞벌이 부부이고 여기 이사오기 전에는 꼭대기층 아파트에

 

살았고 단 한번도 저희집이 시끄럽다고 아랫집에서 올라온적없었습니다

 

결혼하고 계속 꼭대기층에서만 살아서 층간소음 뉴스에서만 접했기에 이사가는 윗집엔

 

어느분이 살까 아이는 없었으면 좋겠다 이생각으로 이사를 했고 한동안은 조용했습니다

 

다만 조금 걸리는게 있었다면 집 계약할때 바로 전에 살던분이 6개월 만에 이사를 간다는걸

 

부동산에서 들어서 왜그럴까 궁금하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마음에 드는 집이기에

 

바로 계약을 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올 3월쯤 전 그날 회식이라 신랑혼자 퇴근후 막 집에 도착을 해서 씻고

 

저녁 먹을라고 하는데 윗층 아줌마가 내려와서 우리집이 너무 시끄럽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신랑이 모가 시끄럽냐고 하니까 베란다와 다용도실 나가는 문이 미닫이로 되어있는데

 

그 미닫이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현관문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저녁 7시쯤 내려왔답니다

 

본인은 초저녁잠이 많아서 7시면 자는데 저희가 여닫는 미닫이 소리때문에 깜짝 놀래서 깬다고

 

조용히좀 해달라고 해서 신랑이 알겠다고 조심하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역으로 저희집도 윗집에서 여닫는 미닫이 소리가 들립니다

 

아파트가 오래되서 미닫이가 샷시가 아니기에 그냥 생활소음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윗층에서 시끄럽다고 내려왔으니 저랑 신랑은 그냥 좀 예민하신분인가보다 우리가 신경쓰자며

 

현관엔 소리를 흡수해줄만한 스폰지 같은걸 붙였고 다용도실은 미닫이 문을 열어놓으면

 

그때당시 3월이여서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지만 시끄럽다는 소리에 그냥 열어놓고 지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좀더 흘러 4월초쯤 토요일 오전10시쯤 윗층 아주머니가 또 내려오셨습니다

 

그때 신랑은 운동을 가서 저 혼자 있었는데 어제 그러니까 금요일날 오후 3~4시쯤에 드릴질

 

했냐고 따져 물으시길래

 

"저희는 맞벌이라 평일 그 시간엔 집에 아무도 없어요"

 

"(신경질적) 진짜에욧??"

 

"네..제가 모하러 거짓말을 하겠어요 더군다나 어제는(금) 저희 둘다 회식해서 밤에 11시 넘어서

 

들어와서 저희집은 아니에요"

 

"이상하네 분명 이집에서 소리가 났는데...아 그리고 혹시 전에 살던 사람들 알아요??"

 

"아니요"

 

"진짜 몰라욧?? 그 전에 살던 사람들이 소개해줘서 이집 들어온거 아니에욧??"

 

"네?? 아니요?? 전혀 모르구여 저희는 부동산 통해서 들어왔어요"

 

모 이런 알수없는 얘기들로 40분정도를 저희 현관에서 이것저것 캐 물으시더니 올라가시길래

 

이때부터 그냥 좀 이상한 아줌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 전에 살던 분이랑도 대판 싸우고 이사가셨는데 본인한테 복수할라고

 

전에 살던 분들이 아는 사람을 이집에 소개시켜줬는데 그 아는사람이 우리다??

 

이런 혼자 이상한 상상??을 하고 결론을 짓고.......

 

 

 

 

 

암튼

 

그 후로 한 2주쯤후 베란다에 선반을 달아야 될게 있었습니다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을 시간을 생각해서 토요일 오후 3시쯤에 베란다에서 최대한 살살

 

콩콩콩 망치질을 하고 잠깐의 드릴사용을 했는데 저희가 망치로 콩콩 하고나면

 

위에서도 콩콩 내려치는 소리가 들리길래 그냥 처음 한두번은 우연인가 했는데 계속 저희가

 

망치를 사용할때마다 주기적으로 박자를 맞추며 그러길래

 

제가 신랑에게

 

"저거 윗집 아줌마가 우리 시끄럽다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

 

"아니 사람 사는 집에 잠깐 우리 한 5분 했나?? 그정도 망치질도 못해?? 설마.."

 

"그런가...??"

 

이렇게 대화를 하는 도중 복도에서 쩌렁쩌렁 하게 다다다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현관문을 막 두들기며 당장 나오라고 윗층 아줌마가 분노한 모습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자마자 다짜고자 소리를 지르고 막말을 하면서 저희집안으로 쳐들어 오더니 도대체

 

몰 하는지 내눈으로 봐야겠다며 베란다까지 가서 확인을 한후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서 저희 신랑이랑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 싸움 과정을 말하자면 너무 길고 일단 제가 중간에서 겨우겨우 말리고 두 사람을 떼어놓고

 

5층 아줌마를 복도로 모시고 나가서 제가 다시 조용한 목소리로

 

 

 

"죄송해요.. 시끄럽게 해드려서..근데 저희도 드릴말씀이 있는게 저번주에 아주머니네

 

손주들 놀러왔었죠?? 아이가 2명인거 같은데 토 일 1박 2일로 몰 하는지 쿵쿵거리고 쾅쾅거리고

 

일요일도 아침일찍부터 그래서 늦잠도 못잤지만 그래도 매일도 아니고 아이들이니까

 

이해하자해서 저희도 참고 했는데 어쩜 5분 망치 드릴 사용한걸로 이렇게 내려오세요"

 

"그럼 사람 사는집에 사람도 못놀러와?? (반말사용)

 

애들이 뛸수도 있지 그리고 우리딸은 애들 교육 그렇게 안시키거든?? 시끄럽긴 몰 시끄럽다고

 

그래?? 어어??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대화가 안되길래 그냥 다 우리가 잘못했고 죄송하고 다음부터는

 

이렇게 망치 드릴 사용할일 절대 없을것이니 올라가시라고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왠지 더 싸워봤자 말도 안통하고 동네만 시끄러워지고 저희한테 몬가

 

복수를 할것만 같아서 였습니다

 

저희가 아래층이니까 위에서 일부러 시끄럽게 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그래도 몬가 좀 그래서 쥬스를 들고 다시 올라가서 죄송하다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더니

 

"그래도 새댁은 사람이 참 착하네 거기 신랑 그렇게 싸가지 없이 그러지 말라 그래"

 

"네네.. 아깐 신랑이 흥분해서 그랬나봐요..쉬세요"

 

전 이렇게 다시 집으로 왔고 다 좋게 마무리 된줄 알았던건 제 착각이였죠...........;;

 

 

 

그러고 한 3~4일 후 수 목요일쯤으로 기억합니다

 

자고있는데 위에서 쿵쿵 몰로 내려치더라구요 진짜 저랑 신랑 둘다 깜짝 놀래서 깬다음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 40분정도...

 

그냥 부부싸움하나?? 그러고 다시 잠들라고 하는데 또 쿵쿵 콩콩 몰로 일부러 바닥을 내려치는

 

듯한 소리가 주기적으로 정확히 2시간을 그랬습니다

 

그리곤 아주머니의 소름돋는 목소리 토요일날 저희가 베란다에서 선반 달때 신랑이랑

 

싸웠던 내용을 곱씹으며 혼자 곡소리 내듯 소리소리 지르면서 바닥을 내려치는데

 

정말 이러다 저희가 돌아버릴거 같았습니다

 

신랑이 경찰에 신고하려는걸 제가 말렸습니다 저 아줌마 정상 아니라고 그래봤자 지금처럼

 

우리만 피해보니까 건들지 말자고 그렇게 그냥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며칠후 3층 사시는 아저씨를 만났는데 먼저 물어보시더라구요..

 

혹시 며칠전에 새벽에 소리 못들었냐고.. 가족들이 새벽에 잠을 못잤다면서요

 

쫓아 올라가고 싶었는데 어디서 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참고만 있었다고 그래서 저희가

 

상황설명을 해드리면서 5층에서 그랬다고 말씀 드렸고 저희집 뿐만 아니라 아무 잘못없는

 

다른분들까지 피해를 주는 5층 아줌마가 확실히 정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고

 

 

 

그 후로도 잊을만 하면 새벽에 곡소리를 내며 저희랑 싸웠던 내용을 소리지르고

 

주말 낮에도 베란다에 나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그냥 다 참았습니다

 

그 후론 저희가 반응이 없어서 그런지 한동안 잠잠하다가

 

5월 25일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5월 25일은 일요일이였고 초저녁쯤 시장가서 저녁거리 사와서 집에 막 들어온 후였습니다

 

옷 갈아입고 씽크대에 서서 전 저녁준비하고 신랑은 tv를 막 틀었는데

 

또 5층에서 내려옵니다

 

"누구세요??"

 

"누구세요?? 지금 몰라서 물어?? 나와봐(반말+소리지름)

 

"왜그러세요?? 도대체 모때매 이러시는건데요??"

 

"라디오를 듣는데 라디오가 울리잖아"

 

"라디오가 울리다뇨?? 저희는 방금 집에 들어온지 10분도 안됐구여 무슨말씀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ㅇ홈애럅ㅁ쟈ㅗ화ㅣㅁ나ㅣ럽횜ㅇ니ㅏㄹ머ㅔㅐ해ㅔ보힌ㅁㅇ홰배호냦회네코호ㅑ굞6옺너모"

 

이때부터 욕+소리지름이 시작되는데 감당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막대기로 천장을 찔렀다 일부러 위를 향해 드릴질을 했다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우기면서 저희보고 범죄자 싸이코 병신 등등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길래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그걸 가지고 또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근데 경찰이 와도 해줄수 있는게 해주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완전 화남)

 

그냥 5층 아주머니 들여보내고 조용히 하셔라!! 이정도만 너무 성의없는 대처만 보이는 경찰

 

원래 이런건가요??ㅠㅠ

 

경찰 돌아가고 나면 또 내려와서 소리지르고 아니면 베란다 문 열고 소리지르고

 

다시 경찰부르고 이걸 몇시간 사이에 3~4번은 한거 같습니다

 

 

 

저희 집주인분께 연락을 드렸더니 당장 오시겠다고 해서 집주인분이 5층아줌마를 만났는데

 

결국엔  집주인분도 5층아줌마랑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또 경찰오고...

 

알고보니 2년사이에 세입자가 5층아줌마 때문에 3번 바꼈다고 하는데 이거 알면서도 세놓은거

 

그리고 저희한테는 일절 아무말 없던거 이거 저희 너무 억울한거 아닙니까??

 

다시 싸움으로 돌아가서 평일 낮도 너무 시끄럽다고 저희한테 또 모라고 하길래

 

저희 말씀 드렸지만 맞벌이라 평일 낮에 아무도 없는데 도대체 모가 시끄럽다고 하시는거냐

 

그랬더니 제가 집에 하루종일 있답니다..............정말 환장함..!!

 

제가하루종일 집에 있는걸 봤답니다...............정말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임!!!

 

그렇게 밤 11시 정도가 되서야 좀 조용해졌고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잤고 5월 26일 월요일

 

출근 준비 하려고 하는데 오전 6시 45분경 또 5층 아줌마가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그래서 베란다로 나가보니 1층 화단에서 저희집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데

 

그 내용이.....

 

저희가 맞벌이인지 아닌지 나가는걸 확인을 하겠다며 쌍욕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건 모 스토커도 아니고 이젠 화나고 억울한걸 떠나서 무서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은 거의 40분을 소리소리 지르면서 저희 현관문 앞에서 지키고 출근하는걸 눈으로

 

보고도 나가는 뒷통수에 또 욕을 하면서 소리지르는걸 뒤로하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7일 아침에 출근준비 하는데 이번엔 방에서 소리지르는지 조금 거리감 있게

 

들리긴 하였지만 분명 저희욕을 또 혼자 하고 있는걸 확인하고 회사로 출근을 해서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있습니다

 

 

 

 

 

일단 대충 요약하자면 이 정도이고 정신적 스트레스며 이루 말로 할수가 없습니다

 

집주인분께 이사간다고 말을 하였지만 부동산 수수료 정도는 해줄순 있지만

 

나머지 비용은 해줄수 없다고 하시네요

 

5층이 문제있다는걸 알고 또 그 사이 세입자가 여러번 바꼈다는걸 알면서도 말도없이

 

저희한테 전세를 놓은건데 저희 도배,장판+포장이사 이런거 하나도 보상 받지 못하나요??

 

오래 살 생각으로 도배며 장판 베란다까지 싹다 수리하고 페인트 칠하고 시트지 붙이고

 

오래된 낡은 아파트로 신랑이랑 저랑 이것저것 고치고 쓸고 닦고 정말 예쁘게 꾸며놓은

 

집인데 이렇게 억울하게 쫓겨나듯 보상도 못받고 이사가야하는건가요??

 

집에 가기가 무섭습니다

 

5층 아줌마 아무래도 피해망상+우울증+조울증= 그냥 정신병자 같은데

 

어떤식으로 해결을 봐야할까요?? 정녕 이사만이 답일까요??

 

보통은 아랫집에서 윗층 시끄럽다는게 정상적인 층간소음 아닌가요??

 

저희처럼 이렇게 반대로 윗집에서 아래층 시끄럽다고 하는건 무슨 상황일까요??-_ㅠ

 

참고로 3층에 사시는 분들은 저희 4층 사람사는 집이 아닌거 같을 정도로 너무조용하다고

 

하시거든요..

 

저희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범죄자라는둥 없는 말 지어서 하는거 이런거 다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녹취 해놨는데 동영상은 얼굴이 나와서 안될거 같은데 목소리만 나온거

 

여기다 올려도 법적으로 문제 있나요??

 

 

 

저희가 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지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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