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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지하철에 앉아서 졸다가 눈떴는데 건너편에

눈이 이상했나.. 라섹수술도 했는데, 수지 살짝 닮은 친구가 있었는데..

원래 사람 잘 못쳐다봐서 괜히 먼 산 보듯하며 딴 데로 시선 돌렸는데,

시야에 그 친구 얼굴이 내쪽으로 보고 있는 거 같아서

'혹시나 나 쳐다보고 있으면 당황시켜볼까..' 이런 생각으로

눈만 돌려서 딱 쳐다봤는데 진짜 나 쳐다보다가 놀래서 시선 피함..

잠깐 그대로 쳐다봤는데 뭔가 눈동자가 이쪽오려다가 말다가 하는 거 같고 막

 

괜히 혼자 설렘 부천역에서 같이 내렸는데 쳐다보지도 못하는데 번호를 딸 용기도 없고

눈 피하던 게 자꾸 생각나네

 

내가 신기하게 생겨서 쳐다본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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