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한 사람이고 싶었는데 사실은 괴팍하고 사정없는 인간일뿐이구나, 특히 네게는.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어떠한 지성도 냉소주의와 빈정거림으로 전락하게 마련인가봐.
너 얼굴 상한 거 보면서 내가 사라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몰라..
예전엔 머리카락과 목소리만 좋아했었는데 너의 모든 것이 좋아질 때쯤 이별이라니...
너를 잡기엔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더라, 웃긴 얘기지만 네가 내 마지막 매화꽃이었나봐ㅋㅋ네 덕분에 완전히 닫히려던 마음의 문이 열렸고, 그것만으로도 네게 큰 신세졌어,고마웠다,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