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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군화커플에대해 많은글을 읽고 답답해서 씁니다.

휴.... |2014.06.08 15:09
조회 1,734 |추천 9
안녕하세요. 올래 23살되고 전역을 두달정도 남긴 사람입니다.부대에서 컴퓨터를하다가 옛 생각도나고해서 판을키고 나의 이야기는 없나.. 하고곰신군화 커플 많은글을 읽었습니다.
대부분 글들이 죄다 부정적이더군요..
저또한 군생활을하면서 여자친구와 수없이 헤어졌다 만났다 헤어졌다 만났다 했습니다.여자친구와 헤어질때마다 매번 똑같은 생각이났습니다.
아.. 나는 군인이니깐.. 군인이라서 옆에 있어주지못하니깐.. 나도 힘들지만 얘는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까.. 나보다 더힘들거야.. 그래.. 놔주자.. 나때문에 외로워하니깐 놔주자..
라고하면서 뒤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몇시간뒤에 그 숨막히고 말로 이로표현할수없는 좌절감과 밀려오는 막막한 슬픔때문에 죽음까지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렇게생각합니다. 여자친구도 저에게 말했었죠 "니가 군전역후 한눈팔고 나를 더이상 좋아해주지 않을거같다. 지금 니가 후회하고 힘들어하는건 잠시뿐이다." 라고말이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같은경우엔 내가 얘를 이만큼 힘들고 외로워하게 했으니 전역후엔 절대로 외롭게하지 않겠다 지금보다더 전보다더 사랑할거야! 라고 매일매일 새사람처럼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그렇게 다짐하다보니 점점더 사랑하게 되더군요.
막상 전역을 얼마 안남기니 궁금한게있습니다.곰신여러분들은 현재 옆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있는 군화들을 믿습니까?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번 믿어주고 기다려 주세요..
부대안에서 시련을 겪으면 헤어졌다는 슬픔보다는 헤어졌는대 여기갇혀 아무것도 할수없다는좌절감때문에 사건사고가 더 큽니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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