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저도 글을 쓰기를 마음먹었습니다.
여자에게 30살이란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은 아니라도 해도 사회에서 보는 눈은 제가 생각하는것과는 굉장히 다른것 같습니다.
30살이면 어느정도 자리도 잡혀있을꺼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경력은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직중입니다. 실질적으로는 백조이죠.
2013년도에 오래다녔던 직장을 동료의 불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 잘못은 아무것도 없었기에 위로금과 실업급여 모두다 받았습니다.
3개월이란 시간은 굉장히 빨리 지나갔고 3개월은 거의 목숨걸고 일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마음에 드느 회사에 작년 11월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이런일이 있을꺼란 생각은 못했죠.
갑자기 잘 다니고 있는회사에서 저희팀을 모두 정리하겠다고 월급날(4월 25일)에 이틀전에 통보를 받습니다. 이유는 경영악화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6개월만에 얻은 그 회사를 하루아침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고작 5개월밖에 안다녀서 저는 회사를 상대로 아무런 행동을 취 할수 없었습니다.
저는 6개월동안 취직활동(이직)을 하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대단한걸 그건 상상도 못한다는 걸 알기에 더욱더 열심히 다녔지만 불가항력적인 것은 저 또한 어쩔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4월 25일 전에 이직할 회사를 정하고 저는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많은 면접을 보았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천만다행이다. 생각하게되었죠.
연봉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급한마음에 저는 그냥 다녔습니다. 3일정도 다녔을때 지금 다니는 연봉보다 더 많이 주는데 연락이 와서 저는 5월 12일날 회사에 말씀드리고 연봉더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주후 근로계약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근데 저에게 면접과 다르게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말했던 연봉도 아니고 그 연봉에서 3개월간 수습기간을 두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바꿨습니다. 동료도 여기는 월급을 밀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여기 있느냐..다시 그 고통속으로 걸어들어가느냐..
전 5월 23일날 못 다니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백조가 되었습니다.
2주정도 정말 다양한 곳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냥 죽기살기로 이력서를 다 넣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어쨌든 저는 한달에 공백이 생겨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받던 연봉을 고수했지만 이젠 너무 급해서 제 신입때 연봉 받아도 되겠다 싶게 변했습니다..
제가 답답한거는 갈 만한 회사가 없다는겁니다.
아무리 맞춰도...너무나 열악합니다.
경력직에게 수습 3개월 근데 70%로 준다고 하지않나.
연봉은 계속 깍지 않나..
퇴직금 포함인 곳도 많습니다.
공고에는 주5일인데 실상 가보면 주6일이구요...
점점더 지쳐만 갑니다. 무슨 사람 농락하는것도 아니고 저를 합격시킬것 같이 말하더니 전화도 없구요.
경력이 있는데도 왜이런걸까요...? 경력직은 이직이 수월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오라는곳은 없고 2주의 시간은 지나서 너무나 불안하고 답답하고 6월안에 취직을 해야하는데...ㅠㅠ 미칠것만 같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이젠 눈도 완전 밑 바닥입니다.
그냥 이젠 2200에 퇴직금 포함도 다녀야겠다는 심정이 되었습니다....
제돈쓰는게 너무 아깝네요..제 연봉은 원래 2800이였습니다..
다들 이렇게 열악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건가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제가 눈은 얼마나 더 내려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다들 어떻게 버티고 있나요?
저처럼 경력자이면서 이직 하시는분 계시나요? 저랑 친구좀 해주세요 ㅠㅠ 너무 답답해요 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