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제법 쌀쌀한데, 그래도 슬슬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날이 더워짐과 동시에 한없이 짧아지는 여성분들의 옷차림에 대해서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왜 그리도 미니, 시스루 열풍이 불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러한 옷 차림새는 그렇게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건장한 남성의 경우, 여성에 대해서 성적 충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래전부터 인간 본능중 하나인 생식, 그리고 자손에 대한 것들 때문이지요. 허나 이것이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이루어 지면 동물과 다를바가 없기에, 윤리와 도덕과 법규범이 정해져 이것을 보다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 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현대 남성의 성충동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이라면 본능 깊숙한 곳에라도 이러한 것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 종족의 유지를 위해서 말입니다.
허나 최근 여성분들의 옷차림을 보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성폭력 관련 기사가 잦게 눈에 띄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 오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단순합니다. 단정하고 과하지 않게 입고 있는 여성보다는 헐벗다 싶이 한 여성에게 좋지 않은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왜 여성분들이 스스로를 노출시켜 가면서 까지 자신을 보다 높은 위험에 놔두게 되는지 말입니다. 더러 주변의 여성들과 대화를 해 보면 대부분 하는 이야기가 이겁니다. ‘더워서’ 이해는 갑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지방이 많고 때문에 같은 온도에 있더라도 여성이 더 많은 더위를 탄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 사실로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인해 본인이 더 위험에 가까워 진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얇은 반바지 정도를 입더라도 크게 죽을정도로 덥지는 않을 것입니다. 굳이 허벅지까지 다 드러내는 거의 속옷 비슷한 것들을 입고 다니시는게 문제가 된다는 말입니다.
최근 눈 둘 곳이 없습니다. 지하철이라던지, 버스를 타고 내리더라도 신경 안쓰려 해도 제가 더 민망해져 버립니다. 게다가 버스에서 그냥 폰을 보고 있노라면 앉아있는 여성분들중 일부는 제 눈치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버스는 만석에 움직일 곳은 없고, 그냥 그렇게 가는 겁니다. 그 여성분은 이제 자신의 무리에 가서 이렇게 말하겠지요. “야 오늘 버스에서 꼰대가 나 촬영하는 것 같았는데...”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남녀 역차별이 심해져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여성전용은 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성전용 주차장, 여성전용 파우더룸, 여성전용 휴개실...(제가 대학다니던 시절에는 일명 여휴는 있었지만 남휴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좀 생겨났나요?)
여성부라고 만들어 진 것은 자꾸만 요구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설득을 하지 않습니다. 쉽게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신의 위치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남자가 결혼때 집과 차를 해와야 하고, 가장이 되어서 돈을 버는 주류가 되어야 합니다. 남자는 군대를 가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여성 장교는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것들을 여성부에서는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성 권익 신장 운동을 하기에 앞서서, 스스로의 인식을 깨우쳐야 합니다.
“야 우리 여성도 능력되고, 가장으로써 역할도 할 수 있고, 결혼식때 여성도 집, 차 살수 있어 능력 되~.”
이런 캠패인을 열던지, 그래서 스스로의 위치를 높여가야지, 자신은 가만히 있고 남성의 위치를 낮춤으로써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차이는 이해하되, 차별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너무 역차별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외국과 틀리게 대한민국은 많이 닫혀있습니다. 성교육이라고 해봐야 다들 아시다싶이 교과서적인 이야기이고, 별 교육도 되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잘모르겠습니다. 불과 15년 전만해도 알려주는 것도 없었습니다.) 해외처럼 성에 대해 개방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쉬쉬 감추는 편입니다. 아직 의식은 조선시대인데, 옷차림만 서구식으로 너무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의식수준이 갖추어 졌을 때 비로소 옷차림이 따라가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