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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없는 꽃들에게 서른 앞둔 언니가 쓰는 이야기

에휴 |2014.06.19 03:24
조회 401 |추천 4

판보니 참 안타까운 사연, 인연, 고민들 너무도 많은데 그 중에 절반이 사랑하는 사람없이 외로움에 허덕이는 동생님들이라니 참 고운 나이 아까워서 쓰는 이야기니 나쁘게만 보지 않았음 좋겠어.

 

20대 끝에 있는 언니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은, 20살 사회 초년생부터 매년 한 사람씩 만나도 서른에 시집간다치면 10명정도도 만나보지 못하고 결혼을 한다는 거야. 그러니까 소중한 20대를 알차게 쓰면 좋겠어. 20대, 사랑을 한 없이 해도 모자를 그 시간을 쉽게 낭비하지 않길 바래.

 

20대 사랑에 목매고, 사랑에 행복해 하고, 사랑에 아파도 해보고 그래야 남자를 보는 눈도 생기는 법이야. 비록 사랑에 실패할 지라도, 꼭 해야만 해.

아프면서 성숙하고 또 그렇게 숙성되다보면 향기 가득 담긴 꽃이 되거든.

 

20대를 돌이켜보니 그때 할 수 있는 사랑이 있고, 또 결혼을 앞두고 보니 이 때 사랑이 있어.

처음 사랑의 설렘,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외모에 어떤 직장이든 돈이 있던 없던, 그 사람 하나보고 할 수 있는 그 처음 사랑 꼭 느껴봐야 해. 외모, 직업, 학벌에 덧입혀 사랑할 때를 놓친 동생들이 참 많더라. 꼭 그렇게 다가진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할까? 뭐든 부족해야 더 애틋한 법이야. 이렇게 말하니까 잘모르겠지?

 

예를 들면 말이야,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이말 맞는것 같니? 맞다고 말하는 사람은 장담컨데 연애를 글로 한 친구들이야. 몸이 멀어지면, 더 애틋해지고, 더 사랑해. 그렇지 않다면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란 소리야. 그래서 매일보는 평범한 부부보다 주말부부가 더 불타는 사랑을 하기 마련이야. 부족함에서 사람은 성장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 그 남자의 학벌, 외모, 직업에 연연하지마. 그 남자가 돈이없다면, 함께 맞벌이 할 수 있는거고 현실에 맞게 물질적인거에 치여 살다보면 금방 행복을 잃게 되지.

 

누구나 사람을 보는 편견과 잣대는 분명 있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함께 맞추어가는 눈치도 생기면서,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는 법이야.

 

간혹 나는 멀쩡하게 생겼는데, 주위에서 이쁘다는 소리도 곧 잘 듣는데 남자가 없다는 동생들 있지? 한번 자신을 돌이켜 봐. 정말 왜 남자가 없을까? 나는 왜 향기가 없는 꽃이 되었는지.

이유는 간단해, 자신의 오만이거나, 혹은 과신이거나 혹은 사람이 다가올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는 사회화가 덜된 사람이거나. 남자도 말이야 아무리 호감이가도 불편한 상대에게 마음을 열어 보이진 않는단다.

 

또 간혹, 나는 못생겨서, 나는 부족해서 남자가 없다는 동생들 자신을 꾸미는 방법을 터득해야해. 사실 남자들 대부분이 좀 간사하긴해. 외적인걸 많이 보거든... 그래서 뚱돼지랑 통통이도 차이가있다? 여자가 이쁘면 뚱뚱해도 통통이가 되는거고 여자가 진심 못생기고 지저분해보이는데 뚱뚱하기 까지하면 말그대로 똥돼지가 되는거야. 그래서 여자는 꾸며야해.

 

근대 그들도 모아니면 도인건 아니? 정말 이쁜여자가 남자친구가 있는건 인정하겠는데, 정말 못생겼는데 멀끔한 남자친구가 있으면 샘나기도 하지? 이유는 간단해. 그만한 매력이 있거든. 내면이 알차고 매력있다면 그 남자는 너의 외모 쯤은 눈감아 줄만큼 너를 사랑하게 될거야. 그러니까 주눅들지말고 기죽지말고 어깨 펴! 그리고 너를 사랑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는 향기 있는 꽃이 된단다 동생들아.

 

제일 이쁜 꽃이 된 20대 꼭 향기로운 꽃이 되길 바란다. 화이팅!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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