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색 가림 : 전 여친)
안녕하세요 ㅎ.ㅎ
저랑 남친은 20대 초중반이고 사귄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당
그런데 제 남친은 항상 제가 제 동생얘기나 친구얘기등등 제 얘기가 아닌 남의 얘기를 하는것을 싫어했어요
그런데 하루종일 같이 있고 얘기하다보면 당연히 제 주변사람들 얘기도 하게되지않나요? 특히나 저희는 얘기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걸로 처음부터 좀 자주 싸웠어요
그런데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 서로한테 짜증도 늘고 화도 늘고.......
저번 일요일날 남친이랑 같이 있었어요
저희는 특별한 일 없으면 주말을 하루종일 같이 보내요
토요일도 일요일도 아침 9시쯤만나서 밤 12시까지요
일요일 그 날도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밤에 같이 아이스크림 먹는중이었어요. 그런데 밤 10시 반 쯤 제 동생(고등학생)한테 뭘 하다가 손이 베었다고 빨리와서 어떻게 좀 해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그럼 누나로서 당연히 걱정이 되잖아요. 근데 아이스크림도 방금시켜서 이제 막 나온거고 그냥 휙가면 남친한테 예의도 아닌거같고 그래서 이것만 다 먹고 가야겠다 하고 있었어요. 어차피 그때 집에가도 도착하면 밤 11시 반정도 쯤 되거든요
제 남친은 주말에 자기랑 안보내는 걸 진짜 굉장히 싫어하거든요..이것때문에도 자주싸웠었는데..
아무튼 근데 전화통화를 듣던 남친표정이 그때부터 점점 굳어지더니 숟가락 내려놓고 비꼬기 시작하는거에요. 그새끼는 다쳤으면 뭐 얼마나다쳤다고 자기랑 있는거 알면서 전화까지해서 부르냐고...
그래서 저도 점점화가났어요 제 동생을 그 새끼라느니 그렇게 말하는것도 화가났고 가족이면 다쳤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걱정되는게 당연한건데...
여기서 하나 말씀드릴 건 제 남친이 가정사가 좀 안좋아서 혼자나와살아요 그래서 가족에 대한 정이나 사랑이 별로 없고 제가 가족을 중요시하는걸 이해를못해요....
그래서힘듭니다ㅠ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글 읽고 무슨생각이드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