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가진건 외모밖에 없었어 어려서부터 어디서나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고 공부도 다른 재능도 딱히 없이 예쁘단 소리만 듣고 자란 내 꿈은 연예인이었어 외모에 비해 참 객관적으로 끼가 없어 나는 몸치였고 춤은 아무리 연습해도 안늘더라 노래도 그냥 아주 그저그런 평균 그래도 내 꿈은 연예인이었어 5학년때부터였나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예인,특히 아이돌을 하고싶어서 발악을 했어 정말 엄청 꾸몄고 하루에 몇시간씩은 화장법이나 옷들 검색하고 나한테 사랑은 안줬지만 돈은 많이줬던 아빠때문에 화장품 옷 가방 참 많이 샀어 그렇게 지내다보니 내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가? 나름 다른 학교에서도 나 알아보는 애들이 있었어 페북에 사진올리면 좋아요 사오백은 찍었어 중3때 연예인한다고 설치다가 성폭행도 당하고..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졸라 더럽게
보더랔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건 성폭행 이라고 보긴 뭐한데 화간이라고 하자.난 그떄 날 위로 끌어올려줄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했고
그사람은 그걸 제공하는 대신 내 몸을 받은 거고. 날 끌어올려주긴커녕 그 사람 말은 단지 어린 나와 한번 자보고 싶었던 사탕발림이었을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니었고 나 예쁜줄만 알고 꾸밀줄만 알았던 어리숙하고 멍청한 난 아무것도 몰랐지 그것도 다 엄마 때문이야. 날 좀더 사랑했더라면
날 예뻐했더라면 내말에 잘 귀기울였다면 이런일이 없었잖아? 다 엄마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