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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애들 머리를 때린데요

어쩌나 |2014.06.30 11:12
조회 935 |추천 1

30대중반의 워킹맘이구요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나이가 굉장히 많아 보이시더라구요

50대후반정도의 여자선생님이십니다

1학년 담임선생님들중에 제일 나이가 많은 분이

담임이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르치는 스타일도 다른반이랑 많이 틀려요

초등학교 1학년 막 입학한 애들인데도 불구하고

숙제가 엄청 많고 (다른반 엄마들말로는 그런 숙제 안시킨다고

그 반은 숙제가 많아서 애들 힘들겠다고 어쩌냐고 할정도)

좀 엄하신 편입니다

학부모대상으로 말씀하실때도 좀 훈계조라 해야되나

제가 학생이 된 기분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첨 선생님이 엄하면

애들 습관도 제대로 잡아줄거 같아 장점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숙제많은건 애들도 엄마도 좀 힘들지만... 어쩔 수 없는거고

그런데 며칠 전 아들 말이

선생님이 애들 머리를 때린데요

아무래도 유치원졸업하고 갓 입학하다보니 학교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수업시간에도 얘기를 한다던가 장난을 친다던가 하면

선생님이 머리를 살짝 콩~ 하는게 아니고 쌔게 쥐어박는다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전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어느정도 훈계나 체벌도 있어야 된다고

평소 생각하던 사람이지만 머리를 때린다는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머리 한번 부딪힐때마다 뇌세포가 엄청 죽는다고하던데

그 어린아이들을 머리를 쌔게 쥐어박는다는게...

첨엔 선생님께 전화해서 말해볼까 했는데

워낙 옛날 스타일의 나이 많은 선생님이라... 학부모가 한소리 했다고

애들 불이익을 주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확실히 저희 어릴때 선생님들은 그런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대놓고 선생님 머리때리는건 아닌거같다 라고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년내내 애들 머리 때리는거 보고만 있기도 그렇고

그냥 가만 있어야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제가 민감한가요 ㅠㅠ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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