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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연봉 2400 에서 10억

박형준 |2014.06.30 12:30
조회 2,275 |추천 2

저는 올해 38세 직정인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8년째 거주중이며 재산 모아놓은건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두 딸아이가 전부입니다.

고등학교 나와서 방위산업체 근무해서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근무했지만

수중에 모인돈은 하나도 없네요.

물론 수입이 작아서 그런건 아니고요 사치가 심한데다

젊을때 연애하면서 좀 흥청망청 썼어요.

중국에 와서 첫 직장은 한국돈 환산시 22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그러다 회사 망해서 재취업 거진 3년째 임금 동결 ㅜㅜ

웃긴건 환율이 120에서 200까지 뛰어서 .받는건 똑같은데 원화환산시

천만원도 더 넘게 연봉이 올라가네요.

첫째 아이가 커지면서 힘든 직장생활에 그 급여로는 도저희 미래가 안보여

지인 소개로 경력직으로 회사를 옮겨

월450 정도 주는곳으로 이직하였습니다.

회사 사장님 정말 잘해주셨어요 능력 인정해주시고 건겅도 챙겨주셨죠.

문제는 그 밑에 계시는 임원들이 눈에 가시처럼 보는겁니다.

회사 비리도 많았고 임원들이 사장몰래 해쳐먹는거 너무 많았는데

제눈에는 다 보이는데 이걸 사장님께 말씀드릴 수도 없고

사장님과 너무 가까이 지내는 저를 경계하여 갈굼에 못이겨 일년도 못되어

그만두고 퇴직전 다른곳에 면접봐서 입사를 합니다.

스트레스는 많았지만 월급여 및 수당 포함시 월 600만원 정도 되어서

두딸이이 키우면서 처음으로 조금씩 돈이 모이더군요.

그러나 한가지 제가 처음 중국 왔을때나 여러번 회사를 이직한 관계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직책이 같았던게 한이 되었던지

급여750에 부장자리에 혹해 중국 업체에 갔다 3개월동안 단물만 다빨리고

회사를 나오게 되었어요.

그동안 모아뒀던돈 기껏해야 4천정도 있던거 5개월 쉬면서 생활비며

한국을 이사했다가 다시 중국으로 이사(한달만에 중국으로 돌아옴)

하면서 수중에 남은돈이 천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중국회사 영업 부사장으로 입사하여 수습3개월 후 정식 채용하기로

애기끝내고 입사하였으나

막상 처음해보는 영업이 인맥가지고만 되는건 아니더군요.

주변에 직장 못구하는 한국인도 많았고 사람 구하는 회사들도 없어

당장 3개월내 실적 못내서 수습 끝나면 백수될 처지여서 밤에 잠이안와

뜬눈으로 밤새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던 입사후 40일이 넘어가던중 예전 지인 소개로 몇가지 제품을 영업하여

불과 두달만에 월 영업매출 현재는 제 순수 영업 매출만 월11억정도 됩니다.

현재 월평균 기본급 550만원에 인센티브 8000만원 정도 받습니다.

(인센티브 매월 받습니다.)

직장생활 오래하며 느낀건 어느곳이던지 마무리할때 정말 잘해야 된다는것

사람이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정말 몰라요 . 그리고 동종업계 일하면

바닥 참 좁아요 세계 어디있던지 같은 업종이면 한두다리건너면 다알아요.

그래서 정말 좋은 위치에 있을때 다른 사람들 도와드리면 나중에 다 자기에게

돌아온다는것 거짓아님니다.

현재 갑의 위치에 있으신분 평생 갑이될거란 생각 버리세요.

을에게 인격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도와주세여

나중에 자신에게 10배 100배 돌아옵니다.

처음 글써봐서 좀 내용이 뒤죽박죽이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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