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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줄 알았습니다....

남자 |2014.07.02 20:59
조회 554 |추천 1
헤어진지 어느덧 4개월....

그녀는 다른 사람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어 술을 입에 달고 살았고

어떻게든 잊어보려 다른일에 몰두하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며 나름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러고 나니 죽을듯 힘들었던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었지요.....

그리고 오늘....그녀의 생일....

축하한단 그 흔한 말한마디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며 참아왔던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퇴근하니 비는 내리고 우산도 없어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집으로 걸어오는길....

작년에 누구보다 행복했던 오늘이 이제

제가 아닌 그남자가 옆에서 챙겨준다는 사실이

왜이리 가슴 아프고 서럽던지....

언제쯤 이 모든걸 내려놓을까....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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