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하을 맞은 스무살인 대학신입생이에요
제가 올초부터 동호회 찾는 어플에서 여행동호회를 찾아서 들어서 활동하고 있어요
그냥 가끔 같이 모여서 여행가고 따로 만나서 놀고 술마시고 그러는데
오늘? 어제밤인가요;; 무튼! 거기서 알게 된 오빠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저 혼자 여자에 오빠들 세명 이렇게 놀았거든요
그 오빠들은 한명은 증권사 다니는 오빠고 두명은 군대갔다온 복학생....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야한쪽으로 흘렀어요.
저는 고1때 한번, 얼마전에 헤어진 딱 두달 만나고 헤어진 전남친
이렇게 두번 연애를 해봤고 아직 처녀거든요.
아직은 할 생각도없고, 제가 남자랑 그런걸 한다는 생각을 아직 안해봤어요
일단은 피임을 해도 임신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
최소한 아이가 생기더라도 책임질 수 있을때, 그러니까 제가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할 때쯤에는
생각해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 그렇다고 제가 남녀간의 관계를 딱히 나쁘게 보는건 아니지만요..
전 그 오빠들한테 내가 정말 사랑하는사람이생기고,
그사람도 정말 내 자체를 좋아하고 아껴준다는 느낌을 받을때까지 하지 않을거라고
아마 그때는 내가 졸업하고 회사다닐때가 될것같다고 했더니
그오빠들이 저한테 다 하나같이 아 순진하다, 귀엽다, 지금 남자친구랑 자는 대부분의 여자들도 다 저같은 시절이 있었다고 웃더라고요
증권사 다니는 오빠가
"그러면 나중에 사귀는 남자친구가 너한테 계속 하자고 해도 졸업하기 전까진 안할꺼야?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응 안할껀데? 그리고 그렇게 계속 요구하고 그러는 남자랑 안만날껀데?"
이랬더니 그러면 전 대학다닐때는 제대로 된 연애할 생각은 하지 말래요
여자의 성욕이 1이면 남자는 10이라면서
본능이 있기때문에 아마 그러면 남자들이 다 지쳐서 떠날거라고
아주 희박한 확률로 부처님급의 남자가 걸릴수도 있는데 그런 남자는 하자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정말인가요?
저는 사귀고 금방 관계를 맺으면 그 뒤로 쭉 하게될거라고...
제 친구들중에도 안그럴것같던애들도 남자친구랑 경험을 하는 애들이 되게 많아졌는데
얘길 들어보면 밖에서 데이트하는경우도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되는게 너무싫거든요..
종족번식의 본능이란게 정말 있어요 ? 남자에게?
저같은 마인드를 갖는 여자가 이상한거예요? 이해해주지못하는거예요? 이기적인거예요?
남자는 본능일지라도 전 여자잖아요.. 임신이 되어도 여자 몸에 되는거고
전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라도 임신이라도하면 모두 불행해지는거잖아요.... 특히 제가 더 불행해지는거고
제가 잘못된건지...제가오바하는건지 ...
오늘 제 성에 대한 가치관이 한번 헤집어진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