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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던여자친구..망한이야기.ㅠ

슬픈남 |2008.09.07 15:57
조회 31,226 |추천 0

이이야기를 하기전에 일단 저는 21살 건장한 청년이에요.

저는 고2때 짝사랑을 했습니다. 같은학교 고 3 누나였죠.

처음에 매점에서 그녀를 본순간 그 사람을 제외하고 다 흑백

처럼 보이는거 ..있죠? 제눈엔 그렇게 보였어요.

알고보니 전혀 놀줄 모르는 누나고 친구들이랑 평범하게 공부열심히하는 누나였어요.

이과 전체 1등이라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ㅠㅠ 저 는.. 오토바이 타고다니면서..

그런..학생이였구요. 학교에서.. 공부도 별루 못하는 편이고.. 중간정도했어요.

그녀에 대한 ..  열등감으로 좀 맘고생이 심했죠.. 하여튼  전 큰 결심을하고

그누나 번호를 물어봤어요 용기를 내서. 그리고나서 연락을 조금씩주고받았죠

 

그리고 처음 만나는 날 오토바이를 독서실 앞에 대고 누나가 나오기를 기다렸죠.

그리고 ..처음 만나는날 동호대교를 지나면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달렸죠.

누나가 저한테 한마 디 꺼내더군요.. 향수 모뿌려~? 냄새좋다..

그당시ck be 를 뿌렸거든요. 그렇게 한 4~5번의 만남이있고 밤마다 문자를했죠.

그러다 누나가 이런말을 한거에요. 새벽 3시쯤 인가~? 너가 좋다고..

전 ..그 시간에 .. 누나의 그 한마디에 . 정신이 나가서 무턱 대고 집앞으로 찾아갔어요

오토바이로 20 분 정도 거리에 살았는대..

그리고나선 전화를해서 잘들어~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요.. 집앞에 소리쳤죠.. "누나 나 누나 좋아해! 나랑 사귀자!"

이렇게요.. 누나는 부끄러워 하듯 .. "다 다들려 ㅠㅠ 조용히 해.."

그렇게 여러 말을 나누고 이런소리를 하더라구요.

나 고3때는 남자 안사귈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있었는대.. 이랬찌만

저랑 사귀었어요.  저랑 사귄게.. 저를 놓치면 후회할꺼같다고하더군요.

정말.. 드라마같았어요.,

그렇게 이쁘게 한 250 일 정도를 사귀었어요. 학교에서 누나도 만나고~

같이 독서실도 다니면서 저는 ..제가 바뀌어가는걸 느꼇죠.. 어느 새 꿈이

생기고 열심히 공부를 하겠단 마음을 먹고 제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도 꾀 많이 해줬어요 친구들을 동원해서 오토바이에 풍선달고

파티도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여태같이 찍은 사진을 뽑아서

한곳에 모아서 판에다가 크게 이것저것 붙여서 그런것도 주고 ..

1학년때 500명중에서 350등하던 제가 2학년때 그누나를 만나고

100등으로 올라가고.. 그렇게 되었어요. 열심히 공부를 하게되었죠.. 물론

오토바이도 즐기면서요.  그런대.. 이렇게 좋은것도 잠시..

그누나는 입시가 되엇고 점점 점수는 떨어지는것이였어요.. 연대를

지향하던 누나는 수능을 보고 . 아무 학교도 쓰지 않았어요.

저랑 만나면서 .. (미)가 속출했고.. 저는 ..정말 미안했어요 /

누나가 재수한다는 얘기를 듣고 전 ..큰 결심을 하고.. 헤어지자고했어요.

잘되라고.. 전 고3이 되었고 . 변한 저는 반에 회장을 맡기도했어요.

1년이 지나 저도 입시를 마치고 서울 하위권 정도 대학에 입학하게되었어요.

누나는 그때 연락을  해봤더니.  연대 에 들어갓더군요.  저는 다시 만나자고

말할수가 없었어요.. 아직도 초라한 제 .. 학벌과.. 그누나는 이쁘고 학교도 좋고.

너무 꿇려서 더이상..모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대학에 와서도 저는

열심히 공부를했죠. 편입을 하기위해서..그래서 지금 21살 현재 2학년 2학기

저는 3학기동안 장학금을 받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죠 . 그리고 누나한테

말했어요.연락하지 말라고..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나 군대 갓다고오고

편입성공하고 . 그때되면 5년뒤? 그쯤..나 다시 만나달라고. 너만 보겠다고.

그리고 열심히하고있쬬..너도 열심히 하라고.. 그렇게 말한지 5개월흐르고

.. ..지금으로부터  한 2주전에..

두둥 

비오는날 저는 고등학교쪽 거리를 걷고있었어요. 친구와 함께 . 그냥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가면서.. 어떤 아주머니가

우산으로 저를 세개 툭치는 바람에 저는 비에 젖고 화가 나서.. 지나가면서

..욕을 했어요..ㅠ 아줌마한테 말고..여.. 지나가는 말에

"아 신발 다 젖었어,성기같내.."

말하자 마자 앞에 어느 아리따운여자의 얼굴을 가리고있던 우산이 서서히

뒤로 제껴지면서.. 입술이 보이고 코가 보이고.. 눈이 보이는 순간.. 전 얼었죠..

누나였어요..서로 눈을 마주치고.. .. 진짜..아무일없었던것처럼

..그냥 말도 안하고 .. 슁하고지나갓어요...ㅡㅡ

친구가 ..말하길.

"너 그누나 아냐? 니말들은거 아냐? ..헐!! 헐!! 대박이다..ㅡㅡ !"

더 욱 충 격적이게 ... 전 그녀앞에서 욕을 한적이 없어요.. 정말 ..그런식으로

욕해본적이 없었기에..진짜..제자신이 초라하고 한심하고 바보같고 ..

ㅠㅠ 그러곤 ..무슨 5년이고 모고 연락도 .. 할 자신이 없어지고..

전화해서 .. "나 그때 봤어?" 이러고 물을수도없고.. .. 아 ㅠㅠ 미치겠어요

.. 그냥.. 답답한 이야기고 말할 때도 없고해서..여기에 올려봤어요.

GC이는 ..자주 톡을 보기때문에 이글을 볼수도있겠내요..

. GC.. 이거 보면 전화할꺼지../?? 아직도 맘에 담아두고있다 나는..

제옆에 있던친구가 GC이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님휘|2008.09.09 15:09
너도 귀여니 처럼 작가 지망생이냐????
베플독버섯도링|2008.09.09 14:11
독서실에 오토바이를 대놓고 동호대교 향수...까지 읽다가 내렸다... 근데 리플짱주제에 리플이 없었다 이건 뭐야.........??????????????????/ 운영자 곧 추석이라고 맘이 설레냐?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일찍 설레자나....
베플즐겁다|2008.09.09 14:00
내가 이 글에서 믿을 수 있는건 니가 21살의 남자라는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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