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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되는 남친의 여자친구

멘붕 |2014.07.13 16:01
조회 514 |추천 0

안녕하세요?!톡을 즐겨보는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4살 많은 남친이 있는데요 남친과 남친의 초등학교 동창 사이가 의심되서 톡커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남친은 지방 사람인데요

사건 1

작년 추석에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본가로 내려갔습니다

간만에 고향엘 가니 친구들과 한잔 하겠다고 하면서 제가 알지도 못하는 동창들의 이름을 나열하드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연휴 끝난 후 만났는데요 남친 폰으로 카스구경하고 있던 중 우연히 카톡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불알친구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여자인 친구와의 카톡이었는데요

남친 : 잘 살구 있나?한 잔할까?

여자 : 어디에 가있어라~옷 갈아입고 글루 갈게

이런 내용이었구요~

다음날 아침

여자 : 나 죽었다 지금 일어났어 집에가면 엄마한테 죽었다

남친 : 난 제사지내고 있는중~빨리 들어가라 등짝 스파이크gg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왠지 하룻밤 같이 자고 엠티에서 남자가 먼저 나온 후 여자가 혼자 늦잠 자다가 일어난 상황인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증거확보를 위해 카톡 배용을 캡쳐해서 저에게 보내 놓았구 일단은 그냥 덮어두기로 하였습니다

 

사건2

12월에 그 여자의 결혼식이 지방에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같이 가잔 소리를 하지 않더군요 자기 불알친구라고 했으면 얼굴한번 보여줄 법도 한데..저도 원래 목적은 지방사는 친구를 보기위해서 온거였지만 왠지 이상한 느낌에 나도 같이 가면 안되냐고 하니깐 그냥 혼자 빨리 갔다 오겠답니다 그래서 저는 홧김에 그카톡을 보여주면서 따졌죠 그니깐 그날 누구누구 만나서 같이 술먹은거 맞다며 내가 오해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드라구요 그여자는 집안과 불화가 있어서 결혼전에 먼저 남자랑 집을 얻어서 동거 중인데 명절당일 남편혼자 본가로 내려가고 그여자는 혼자서 그 집에서 잤다 이말이었죠~솔직히 결혼몇달 앞두고 동거까지 하는 새댁이 명절날 시댁에 안간다는 것도 이상했고 정 의심되면 그날 만났던 친구들 다대면해 주겠다고 식장으로 가잡니다!그런데 머 그 정도 우정에 친구들이 설사 그일을 알고 있다한들 사실대로 얘길 하겠습니까?!그냥 됐다고 하고 그날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건3

엊그제 일인데요~밤열두시가 다되서 전화가 오더군요 근데 전화를 안받고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혼자 하는거에요 거래처 누군데 전화질이야 귀찮게 이런식으로 말이죠 글면서 거부를 눌렀나 봅니다 바로 전화가 또 왔는데 거부, 슬슬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던 찰나에 12시 넘어서 또 전화가 왔는데 그여자입니다!!내가 봐버렸으니 전화를 받긴했는데 몇초안되서 끊더군요 술처먹고 여기저기 전화하는 모양이라고 그것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선대답~암튼 이상해서 잠깐 폰좀 보자고 보니까 아까 두통도 그여자였어요 그래서 물었죠 왜 안받았냐

남친 : 내가 알면 기분 나쁠까바 안받았다 저번에 그런일로 오해도 있는데 연락하는거 알면 기분 나쁠까바

나 : 근데 왜 내가 물어보지도 않은말에 거짓말 했냐

남친 : 이름만 봐도 기분나쁠까봐 그랬다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그래서 난 이런일이 있으니 잊었던 일이 생각난다 이렇게 거짓말까지 할필욘 없지않냐 그러면서 홧김에 그렇게 떳떳하면 그여자랑 인연 끊으라고 했죠 그니ᄁᆞᆫ 그건 안된답니다 ㅋㅋ네 제가 말안되는 소릴 한건 아는데 자기는 죽어도 억울하다는 표정이었으니까요~그래서 그렇게 억울하면 내앞에서 액션을 보여라 했죠 아무튼 그런식으로 싸우다가 그럼 연락하지말라고 문자를 보내겠답니다 그러면서 그거 보면 그여 자가 저를 또라이 취급할거라구요~~ㅋㅋ그래서 저도 상관없다고 그냥 문자를 보내라했는데 저도 이상한 여자 되기 싫고 남친도 괜히 사람들 앞에서 쪼다 만드는거 같길래 일단은 문자보내기 전에 글을 보여달라 했습니다 전송취소를 하려구여 장문의 내용을 읽어보고 저두 좀 어이가 앖어서 그냥 덮어야겠해서 그문자를 지웠는데 이번엔 자기가 성을 내더군요 자기문자 함부로 지웠다고 g

그러더니 그럼 제가 캡쳐해둔 카톡내용도 지우자고 폰을 뺏어갔습니다 네~예전에 그사진 다지우고 이번에 걸린거 때문에 폰을 뒤져서 그 내용을 캡쳐해서 다시 저한테 보냈는데요 그걸 지우더라구요~~진짜 그내용을 다 올리고 싶은데 자료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나는 그래도 그냥 해본말이 미안해서 자기 쪽팔릴까바 문자 보내기전에 지웠는데 그걸로 성을 내는 이유는 무얼ᄁᆞ요?!솔직히 남친은 이혼남입니다 그래도 처음만났을 때부터 솔직히 말을 했고 이혼사유도 여자 때문이라고 하길래 그냥 만났는데요 이런일 까지 있다보니 문득 이혼의 사유가 저여자가 아닐까하는 의심까지도 듭니다 정말 저혼자만 사람을 못믿고 의심하는건지 다른분이라도 저상황에 충분히 저처럼 생각할 수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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