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년생 35세 남자 직장인입니다.
이 나이먹고 빠른생일 걱정을 하게되다니...-_-;;;
최근 축구 동호회에서 이사람 저사람 친해지다보니 나이를 서로 알게되고 그랬습니다.
A라는 사람이 자신은 36살이라고 하더군요
저보다 한살 위니 형님 형님하며 잘 지냈고
실제로 79년생 형님들과도 친구먹고 있으니 당연히 형님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 저희 회사에서 경력직 면접일정을 준비하면서
정말 우연찮게 지원자 이력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A가 있더군요!
근데 생년월일이 80년 3월....-_-;;;
저는 80년 4월생인데 한달밖에 차이 안나면서 학교 일찍 들어갔다고
꼴에 친구먹기는 싫었는지 36살이라고 나이를 속이다니요
게다가 가끔 술자리에서는 후배들이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저보고 애들 관리좀 하라고..;;;;;
애초에 속이지나 말것이지
이렇게 알게되니 더 열이 받네요..
사실 같은학교를 나온것도 아닌데 빠른생일이랍시고 형님대접 받길 원한다니 어이없죠.
다른 형님들 물어보니 A가 36살이라고 진작부터 말하고 다녀서 그냥 그런줄로만 알았다네요.;;;
이번주말 게임뛸때 만나면 말 놔버려야겠어요
아 열받어 ㅠㅠ
아니면 입사했을때 완전 눌러버리던가..
뭔가 대책이 필요할듯해요 으...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