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읽기만하다가 글을 쓰려니 어떻게 써야하나 떨리네요ㅜㅜ
각설하고
요즘 제 고민이 있어서요ㅠㅠㅠㅠ
기본적인 정보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
일단 적어 볼게요 !
저희는 20대 커플이고
친구에서 연인이 된 케이스예요
햇수로는 3년이지만 후반기에 사귀었던 터라
실제 사귄건 70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연애기간 도중 한번도 싸운적이 없을 정도로
쿵짝이 잘맞긴 합니다
또한 스킨십문제도 혼전순결인 저와 가치관이 잘 맞아
스킨십으로 저를 크게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보통남자와 다른 세심함도 갖추고 있고
그냥 던진말을 오래동안 기억하기도 하고요
여자문제로 속 썩인 적도 없어요
솔직히 이런 남자 다시는 못만날거 같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들고
저 또한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남친이 연락문제로 가끔 짜증나게 합니다
저는 어디가기전이나 누구를 만날 때에
연락이 안되면 걱정할까봐
괜히 지금 시킨 음식사진을 보내준다던가
'지금 친구 누구랑 카페 왔어 ! '
'지금 집 들어가는 길 !'
남ㅈㅏ친구가 자는 중이여도
약간의 자잘한 얘기를 쫑알 쫑알 거려줍니다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자기 생각했다는거에 기분 좋을까봐요ㅜㅜ
근데 남자친구는 이게 안되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퓨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얘기없이 갑자기 연락 끊겨요..
물론 친구랑 놀 땐 저한테 카톡하느라 폰만 보는거 저도 싫어요 앞에 있는 친구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랑 놀기도 흐름이 끊기니까요
계속해서 연락이 되길 바라는게 아니라
어디 가기 전에 미리 알려준다거나
예를 들어
"지금 친구 누구랑 만나서 오꾸닭왔어 ! 그래서 카톡 빨리빨리 못봐 ㅜㅜ"
진짜 이정도만 남겨줘도
어련히 중간중간에 뭐한다고 카톡오거나
다 놀고 나면 연락올거 아니까 괜찮은데
카톡 열심히 잘하고 있다가 1시간 2시간 ?( 심할 때는 5시간동안도 있었어요)공백이 생기면 저는 또 그시간동안 카톡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열받아버려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문제로 10번은 얘기를 한거같아요
나는 이러러해서 갑자기 연락끊기면 갑자기 기분이 안좋다고 미리미리 얘기해주면 좋겠다고요..
남자친구가 제 말을 듣고 항상 미안하다고 그래여 맨날 고치겠다고 그러고요 많이 노력하는거 알긴 아는데 예전보다 나아진거는 사실이지만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그러네요ㅠㅠㅠㅠㅠ
그럴때마다 매번 지적할 수는 없어요
계속 들으면 상대방도 기분 나쁠거 같아서요
그리고 계속 말하는데도 변하지 않은것 같아서 제 스스로 속상해 지니까 그냥 넘어가자 싶어서 대부분은 넘어가고요ㅠㅠㅠㅠㅠ
사싱 방금도 괜히 속상해서 적어봐요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가요?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