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시장에서의 인덱스와 액티브 펀드의 장기성과를 비교한 자료를 올려봅니다.
시장이 발전할 수록 액티브 매니저들이 초과수익을 내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다 발전된 미국시장에서 인덱스 펀드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만일 당신이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에 순응하는 방법 밖에 없다.
인덱스펀드가 그 방법 중 하나이다' (챨스 엘리스 '패자의 게임' 중에서)
인덱스 펀드는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미국 웰스파고 은행이 최초로 개발했고,
1974년 아메리칸 내셔널 은행이 일반투자가를 위해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인덱스 펀
드를 출시하면서 학계 및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인덱스펀드가 현재와 같이 일반화되는 것에 가장 큰 기여를 인물은
뱅가드社의 창립자인 존 보글입니다. 투자 전략에 있어 보수가 높은 액티브 펀드에 비해
낮은 보수와 낮은 운용 비용의 인덱스펀드 성과가 우월함을 증명하고 이를 대중들에게
이해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뱅가드社의 뱅가드500 인덱스 펀드는 모든 액티브
펀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펀드로 성장했습니다.
존 보글의 책 '성공하는 투자전략 인덱스펀드(Common sense of mutual funds)' 에
의하면 1998년 6월말 현재 15년간 운용되어 온 미국 내 200개의 성장주 펀드와
가치주 펀드 중 167개는 시장수익률(Wilshire5000 지수) 보다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장기투자 시 액티브 펀드가 시장수익률을 초과한 확률이 16.5%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례입니다.
※ Wilshire5000 지수 : 미국 시장지수 중 가장 광범위한 지수의 하나로 미국시장
내 6,700개 상장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반영하는 지수
[성장주/가치주 액티브 펀드와 미국시장 성과의 비교]
[출처 : 성공하는 투자전략, 존보글]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과거 5년간 수익률을 비교해 볼 때, 그래도 28%의 액티브
펀드가 시장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 반면, 투자역사가 훨씬 긴 미국의 경우
15년간 장기성과를 비교했을 때 단 16.5%의 액티브 펀드가 시장지수를
초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하면 6개 펀드 중 5개 펀드가 시장수익률
보다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액티브 건 인덱스펀드 건 장기투자는 결국 시장의 상승을 예측하고 이루어집니다.
시장이 발전하여 투자자간의 경쟁이 치열해 질 수록 지수보다 높은 수익 내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시 인덱스펀드의 충실한 지수수익률 추구는 다시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펀드의출발 제테크달인 공식블로그 blog.samsungfu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