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진짜 자고 일어나니 톡됐다는 말.. 헐.. 내가 느낄줄이야.. 신기했어요..ㅋㅋ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한번 더 이런일이 생기면 종이에 담배재 밖으로 털지말라고!! 적어서 윗집 현관에 붙일려구요.
그래도 안되면 직접 찾아 올라가 얘기 할 생각입니다!!
그 집에서는 얘 담배 피는거 모르는거 같다며.. 흠흠흠..
그 집 부부는 아침부터 나가서 일하시는 것 같던데 ..
(제가 집에서 6시 20분에 나가는데.. 더 빨리 나가시는듯.. 현관문 ,방문 쿵쿵.. 닫는 소리 다 들려 알수있음. 한번씩 엘리베이터에서도 만나지니)
부모 없는 오후에 피다 울 엄마한테 걸렸으니 말이죠..
몰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번 혼이나봐야 할듯..!!
물론 담배피는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없어요 .
다만 행동이 잘 못 되었다는걸 알려주고 싶다는거죠~
창문밖으로 놀이터가 있는데 혹시라도 그 꽁초를 밖으로 던지기라도 해봐요.
아오.......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한 이틀..조용하다 싶었더니 .. 11시 넘어 집에 들어와서는
이동경로를 알려주는듯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더라구요 .. 아놔..
댓글 하나 하나 읽고 고개 많~이 끄덕였답니다.. ㅠㅠ
여튼 글 읽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무더운 날씨~ 건강 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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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어와서 톡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요 .. ㅠㅠ
저희 집은 바닷가가 보이는 조용한 동네 아파트에요 .
창문만 열어놔도 바람이 잘 통해 문을 자주 열어 놓곤 하는데요 .
요 며칠 계속 비 오고 습하고 해서 제습기만 열심히 돌리다가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마가 제 방에 창문을 열려고 가니
창문틀에 담배재가 있더랍니다 .
담배냄새가 나기도 해서 윗 층을 쓱~ 올려보니
윗집에 사는 여자애가 창문밖으로 담배를 피고 있더랍니다 .
그래서 엄마가 " 학생 ~" 하고 부르니
담배재를 툭툭 털면서 " 왜그러시는데요? " 하더랍니다 .. 헐..
사람이 창문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말을 하고 있는데 담배재를 털다뇨.
그래서 엄마가 .. 담배재를 그렇게 창문 밖으로 털어내면 어쩌냐며 .
밑에 사는 사람들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그냥 창문을 콱 닫으셨답니다 .
엄마도 처음엔 아파트 앞에 밭도 있고 뒤로는 산도 있고해서 그냥 날아오는 먼진 줄 알았답니다 .
한 두번이 아니란 소리죠 .
그러고 보니 아파트 비상계단 쪽에서 담배냄새가 종종 나기도 했었고 ..
화장실에서도 냄새가 한번씩 나서 밑에층인 줄 알았죠 .
물론.. 환풍기 따라 냄새가 들어 올 수도 있어요..
근데 .. 미우니까 이런 저런 생각 다 든다는..
근데 엄마가 밑에 사는 분들이랑 아는 사인데.. 담배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안 그래도 입주해서 부터 윗 층이랑은 사이가 별로 였어요 . 층간 소음때문에 ..
워낙 조용한 동네이기도하고 새로 지은 아파트라지만 .. 방음도 좀 잘 안되는거 같고..
밤 늦게 까지 (밤 11시 ) 맨날 쿵쿵쿵쿵... 뭐를 굴리는지.. 드르르르르르르르르 . 질질 끌는 소리도 나고. 문도 콰~앙!! 닫고.. 아놔.. 또 빡치네..
그래서 처음엔 윗집으로 늦은 밤에는 좀 조용히 걸어주시면 안되냐며 .. 전화를 했더라죠 ..
네~ 하더니 ... 또 지나서 .. 쿵쿵쿵쿵.. 뭘.. 그리도 집에서 싸돌아다니는지..
그래서 엄마가 너무 못 견뎌서 한번 또 전화를 했죠 .
그러니 우리보고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며 .. 아파트 안 살아봤냐며.. 이 지랄..
아놔.. 어이가 없어가지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사람들은 이사오기전에 1층에 살았다고 함.. )
그 사람들 윗층엔.. 이제 태어난 애기 하나 있는 집이라 몇달동안 사람이 없기도 하고
자주 비워서 얼마나 여기가 방음이 잘 안 되는지 모르는듯.
아빠말로는 한번씩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사해도 쌩~한다더라구요..
괘씸해서 다신 안 하신다는.. ( 1층에 2 가구만 살아서 그 분들도 우리가 밑에 층에 사는줄 알아요)
그래도 저는 같은 부류 되기 싫어서 아침에 만나게 되도 인사 잘~~하거든요~
안녕하세요~ 하니 좀 흠칫 하더라는..
여튼.. 이야기가 삼천포로 쭉 빠져버렸네요 .. 흠흠..
경비실에 바로 말 해도 되지만..
생각같아서는 또 그러면 윗집에 올라가서 대문에 " 담배재 창문 밖으로 털지마세요 좀!! " 하고
붙이고 오고 싶은데 ...........
어떻게해서 엿을 먹일지... 곰곰히 생각중입니다 .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