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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면서 돈을 모을까요? 아니면 여행을 하고 차라리 학원을 다니며 중국어를 익힐까요?

프리츠 |2014.07.23 12:39
조회 71 |추천 0

평소 중국에 관심이 많고 대학에서도 비록 기초지만 중국어 과목 두 강좌를 듣고(물론 2012년 여름방학 때는 중국어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학중인 대학교와 교류하는 중국 내 대학에서 단기연수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단기연수가 끝난 직후에는 홀로 떨어져 나와 북경여행을 해보기도 했고요.) 중국어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2학기를 휴학하고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려고 했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고(3-400만원)제가 용돈을 아껴서 모아놓은 돈으론 좀 부족해서(국가장학금 및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등록금이 거의 면제될 정도의 집안 사정이라 부모님도 어학연수비를 지원할 여력이 거의 없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문제는 지난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했다가 선천적으로 결여된 세 가지(눈치, 공감, 이해력 부족-상근으로 군복무했는데 이 세가지가 없어서 A급 관심병사로 유령복무했음. 눈치가 필요한 상황에 큰 실수를 저지르고 나면 그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메모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합니다.)때문에 이틀 일하다가 잘리고, 사흘 일하다 잘리고, 하루 일하다가 너는 도무지 일하면 안되겠다. 이런말 듣고 또 잘리고, 이러한 경험 때문에 아르바이트 면접볼때 "처음 업무 적응시 실수를 많이 하고 말귀를 빨리 못알아듣고 일처리가 느립니다. 적응만 되면 좋아집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나왔더니 면접본 곳에서 아예 연락이 없고 전화해보니 이미 충원되었다고 말하네요. 그것도 열군데 넘는 곳에서.

 

짜증이 나서 제가 모아둔 돈으로 중국여행을 다녀오고 차라리 학원을 다니며 중국어를 익힐까 하는 생각까지 하는데 어떤 선택이 가장 옳을까요?

 

 

힘들겠지만 아르바이트 자리를 끝까지 구해서 내년 봄이라도 어학연수를 가자,

 

 

지금 모은 돈으로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현지 문화를 한 번 더 체험한 다음 한국의 학원에서 중국어를 익히고 차후에 어학연수를 생각하자.

 

 

계속 고민이 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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