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글 처음써봤는데 판에 왔네요
대박 ㄷㄷㄷ
리플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다들 고양이 참 이쁘네요 ㅎㅎ
전 주인이라고 오는 연락은 아직까지도 하나도없습니다
아마 버려진게 아닐까 해요..흠..
일단 거둔만큼 최대한 편의를 봐주려 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스크래쳐 하나 사왔는데 발톱세우고
계속 갈기갈기 찢어서
기분이 좋네요
고양이 안그래도 좋아했는데, 개냥이가 떡하니 나타나니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 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놋북으로 타이핑중인데
옆에서 그루밍하고있네요 ㅎ1ㅎ1
온김에 블로그 홍보 한번만 할게요!
광고조차 없는 비루한 사진용 블로그 이지만..
http://trixtor.co.kr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얼마전 디씨 야옹갤에서 급한 글이 하나가 올라왔었습니다
바로 집 근처라 관심이 가기도 했고, 또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리플을 달았었다.
하지만 새벽 한시가 넘어갈때까지 리플이 없어서
흠... 그래 좋은 사람이 데려갔나보구나~ 하고 다행이라고 느꼈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다시금 구조요청을 받고 나는 집밖으로 나갔다..
(이 자리를 빌어, 그날 날 도와준 양윤정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낄낄)
1차 구조를 하고 내게 임시보호를 맡긴 이모님의 친절한 배려로, 이동장과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를 받아 온 나는 급히 셋팅을 하고
고양이를 집에 풀어놓았다
내 짧은 고양이에 대한 지식으로는
낯선곳에 온 고양이는 경계가 심해서 방구석이나 침대 밑으로 도망친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놈은.....
오자마자 발라당~ 을 시전하고
시커먼 남자 두명의 손을 느끼며 고롱거리다가 이윽고는
턱밑을 손에 들이밀며 본격적으로 골골대는걸 보고 당황하기 시작하자마자
바닦을 뒹굴거리다 이윽고는 내 다리위로 휙 하고 올라와 행복해하는 어이없는
내 지식과는 정 반대의 행동을 하고있었다
다음날 바로 이것저것 사와 대충 편하게 살수 있게 해주었는데...
아그작 아그작 소리를 내면서 밥을 먹는 고양이...
온 그날 그렇게 내 방에 적응을 한 그 고양이는
쌈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내 방에서 같이 살고 있다.
영계가_침대_위_에서.JPG
쌈무보다 엉아인 고슴도치 숨수미 집 앞에서
침대_위_집사_누나와.JPG
이상한 포즈로 잠을 청하는 그놈
폰카로 이정도 찍어본건 또 처음일세...
밑은 DSLR 로 몇 컷!
얼마나 있을지...
혹시나 나와 함께할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당장은 즐겁게! 지내자!!
+ 혹시 도마동에서 러시안 블루 고양이 잃어버리신분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