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 남동생이 하나 있음......
또래 남자애들보다 키도 작고 체구도 작고 목소리 톤도 높고 수다스럽고 여성스러운 아이임.....
여자친구 있냐/좋아하는 여자애는 있냐는 말에 괜히 부끄러워하면서 그런거 없다고 유난떠는 우리집 귀염둥이임..........
어제 내 USB가 아무리 해도 내 컴퓨터에서 인식이 안되길래 동생방 컴퓨터에서는 될까해서 동생이 없을때 동생방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켰는데
휴........................
남자애들이 야동 보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발견하니 충격.................
자기밖에 안쓰는 컴퓨터라고 안심한건지 바탕화면에 s 라는 폴더명으로 떡.................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진부터 영상도 이게 몇개인지 모르겠음.....
얌전하고 숫기없고 여성스러운 남자애라고 해도 원래 이런건 별개인건지.....
난 진심으로 동생은 그런데 관심이 없을줄 알았음. 의심도 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동생 앞에서 진짜 편하게 다녔고 샤워하고 나서 속옷만 입고 나와서 선풍기 앞에서 시원하다고 소리지르고 그랬는데.....ㅋ....ㅋ....
어쩐지 그 뒤로 동생 앞에서 조심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