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신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여기에 글을 쓰면 혹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봅니다.
11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즘
강남구청역(장암or도봉산방면)에서
1번째 칸 오른편 선반 위에
주황색 쇼핑백을 두고 하차 했습니다.
몽슈슈라고 적힌 주황색 종이 쇼핑백에.
은색 소니 외장하드와 연결 선,
꽃무늬 코치 카드 목걸이와 열쇠,
아몬드 한 봉, 과자, 검정 레깅스 가 담겨 있었습니다.
별다른 내용물이 없었다면
그냥 다시 사면 그만이지만
외장하드에는 소중한 자료가
다 담겨 있거든요.ㅠㅠ
직장생활하면서 그동안 작업한
디자인 작업물과 자료,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신랑과 연애에서 결혼까지 함께해 온 사진들..
백업해둔 것이 없어서 몽땅 다 날리게 됐습니다.
특히나 스튜디오, 본식 사진은 어쩌면 좋을지...
백업해둘걸 너무 후회되네요.. 엉엉엉.... ㅠㅠ
사랑하는 가족들 신랑과의 추억을
다시는 눈으로 볼 수 없다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픕니다.
혹시 어제 쇼핑백을 습득하신 분이나
보신 분 계시다면 댓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