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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변 어딘가에 동물학대범 아니면 동물살인범이 살고 있다???

무서워서 |2014.08.21 09:42
조회 44,017 |추천 179

오늘 새벽 5시 자다가 깼어요

처절한 개의 비명이 들렸거든요.

눈을 뜨고 얼어있는 와중에 

제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중 한마리가

하악하면서 숨숨집으로 숨어들어가는게 느껴졌고

긴장이 조금 풀려 소리가 들렸던 방향을 보니

막내가 문지방에 얼어있고

첫째는 그 방향 창틀에 앉아 바라보고 있네요

더이상 소리가 없습니다.

 

그 소리의 차이를 아세요?

맞아서 나는 깨갱거리는 소리와 죽을때 나는 소리

이건 죽을때 나는 소리였어요

(시골서 자란 사람은 싫어도 그 차이를 아실수도 있어요..)

비명이 두어번이었던걸로 보아

두번만에 누군가 죽인건데

무서워서 나가지는 못하겠고.

한동안 거실 서성이다가 자리에 누웠는데

빗소리에 섞여 기계음 같은게 들렸어요..

무슨 딱딱딱딱 박자가 있는걸로 보아 기계음이 분명한데..

 

저혼자만 들은거 아닌거 같은게

저희 빌라 아래층 아주머니가 남편이랑 이게 뭔소리리냐하는 말이 들려왔거든요

(방음이 안돼는 빌라라 말소리 다 들림)

 

게다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번..아..진짜 날짜를 기억해 놓을걸..

창문을 열어놓고 잘때였으니까.

여름인건 맞는데

무심결에 넘겨서 몇주 안된거 같은데

같은 방향에서

고양이 비명이 들렸었거든요.

그때는 고양이가 비명을 왜 지르지 하면서

교배를 심하게 하는건가 했는데..

어제 그 비명을 듣고 나서 생각하니

죽을때 지르는 소리였나봐요.

 

우리 빌라 주변이 다 빌라들인데..

아무래도 새로지은 빌라에서쪽 주차장?에서  난 소리 같은데

확인하러 가기는 무섭습니다.

 

지난 번엔 고양이 이번엔 개..

이번이 두번째

구체적으로 어느집인지도 모르고 누가 한건지도 모르고

어젯밤에 들려온 개의 비명 이거 말고는 정말 아무 것도 없어요

이것 때문에 신고한다고 하면

이거 사건취급도 못당할테고

그냥 있자니 앞으로도 계속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 싶고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놓고 잤으니 알게 된거지

겨울이면 몰랐을거 같고

작년 여름까지는 없었던 일인데..

이거 아무대책도 세울수 없어 더 무섭네요.

 

추천수179
반대수4
베플말타고달리...|2014.08.21 18:18
유영철 강호순도 처음에는 동물학대하다가 점점익숙해져 사람도막죽이고그랬다던데 더큰사건일어나기전에 신고해야할껏같네요
베플dudal1205|2014.08.21 17:44
만약 정말 동물 학대 같은 소리가 자주 들리면 TV동물농장에 제보 해주셔도 될것 같아요. 짐작하는게 맞는다면 그런 사람은 똑 같은 처벌 받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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