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우리집 초인종이 울렸다.
난 방에서 핸드폰하다가 '아 아빠가 또 담배피러 다녀오셨구나..'하고 생각하고 '엄마가 문열어주겠지' 했는데 문여는 소리는 커녕 오히려 거실에서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참고로 우리아빠 우리집 현관 비번 몰라서 담배피고 오면 초인종 누룬다. 근데 '아빠가 아니면 누구지..'하고 거실에 나가보니까 엄마가 숨죽인채 누워서 놀란 토끼눈을 하고 계신거 같았다.
"엄마 초인종 소리 안들렸어?"하니까 들렸다고 하더라 인터폰으로 밖에 확인하니까 아무도 없더라 엄마랑 나랑 이야기하는 소리에 아빠깨고 왜냐고 묻길래 말했더니 나가려고 하셔서 나가지 말라고 인터폰으로 확인하니 아무도 없더라고 하니까 아빠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역시나 아무도 없었다.. 그제서야 엄마가 하는말
"초인종 소리 들리고 인터폰에 비춰졌을 때도 아무도 없었어.."
너 누구야 ㅅㅂ ㅜㅜ
ㅠㅠㅠㅠㅠ아놔 무서워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