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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 입니다.
두서 없더라도 이해 바랄게요.
처음에 알바를 구하려고 알바천국을 알아보다
곱창 홀알바를 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시급도 오천오백원에 다른 식당보다 적었지만 일이 급해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니 말이 홀이지 주방일을 하시는
이모들이 계시지 않아 정말 딱 음식만드는 것 말고는
다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없으면 마늘자르기 깻잎다듬기 곱창자르기 등등 온갖주방일에 식기세척기도 없어 집에가기전에는
그날 나온 설거지를 모두 해야 했습니다.
홀알바가 홀알바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알바하는 입장이니 어쩔수 없지 하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홀을 거의 한명만 보는데 문에 종같은게 달려있지않아 다른일을 보다 보면
손님들어오시는걸 못보는데 그럴때마다 얌마. 새꺄 뭐해 이렇게 하십니다. 못본건 잘못이지만 그럴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어쩌다 실수를 할때면 강압적인 어조로 기분나쁘게 말하십니다. 그나마 제가 여자라 직접적르로 욕하진 않으셨지만 남자 알바생에게는 직접적으로 욕하기도 하십니다. 이래저래 기분나쁘기도 하고 일도 너무 힘이들어 원래는 장기적으로 할 생각이었지만
이사를 핑계로 그만둔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연히 좋은반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별말없이 넘어가서 감사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사를 진짜 가기때문에 집을 알아봐야했는데 계속 쉬는 날을 주시지 않고 또 부모님이 쉬는날을 전날 말씀해주셔서 그래서 내일 토요일 이지만 쉬어야 겠다고 말씀드리는데 반응이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물론 오래근무하기로했지만 한달밖에 못채웠고
하긴했지만 사장님이 하시는 말은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원래 약속과 너무 다르지 않냐면서 넌 왜
일을 그딴식으로하냐 넌 여자만 아니였으면 나한테 씹새끼 강아지소리 다들었을거다 뻑하면 쉬려고 하냐 다필요없으니까 내일부터 나오지말고 나가라
약속한 기간만큼 일해드리진 못한거 제가 잘못한게 맞지만 저 여태까지 일하면서 지각한적도 없고 저런 소리들을만큼 일을 불성실하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뻑하명 쉬려한적도 없고 아무리 아프고 일있고 해도 일주일에 한번이상 빠진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잘못한건 맞으니 끝까지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하며 나왔습니다.
그러다 오늘 알바비입금으로 계좌문자를 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솔직히 전의 일로 기분 나쁘기도 하고해서 이렇게 무시하시면 고용노동부에 진정접수한다고 문자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전화가 오는데 또 욕하실까 무서워 받지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로 야야 거리시면서 오늘 바빠서 나중에 보낼라한거고 니 알바한거 계산도 안하셨다면서 어디서 싸가지없게 고용노동부거리냐고 하시고 내일 전화할테니 문자질하지말고 받아라 알았냐 하시면서 비꼬셨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받고 힘듭니다
사장님이 필요없다고 나가라고 하시던게 자꾸 생각나고 이렇게 하대당해본적이 없어 억울하고 그렇습니다.
원래 장기로 하기로했지만 한달만 하게 된건 죄송하지만 사장님 본인도 애초에 홀알바를 구한댔으면서 주방일이며 잡다한것 자기 심부름 다 시키시면서 일시키신것도 애초에 약속한것과 다르지 않나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많은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