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좋아하는거 티 많이낸거죠?
민호우
|2014.08.27 00:39
조회 26,235 |추천 8
3년째 짝사랑만 하고있는 중학생여자입니당..
지금까지 선톡 10번 이상은 기본이고,
생일도 축하해주고,
학교에서 만나서 인사할땐 항상 밝게 웃으면서 하고,
다른애들이랑 얘기할땐 잘 안웃는데 걔랑 얘기할때는 항상 웃으면서 얘기하거든요.
저번에 학교 행사때는 부모님들까지 다 오셔서 사진찍을때 제가 저희 엄마한테 같이 사진찍어달라고하고ㅋㅋㅋ...
심지어 셀카도 같이찍었어요.. 과학시간에 개구리해부를 했는데 마침 같은 조였어요. 다른 여자애는 먼저 정리하러 가고 제가 짝남한테 개구리랑 같이 셀카찍자해서 같이 찍었거든요..
이것 말고도 훨씬 많아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라는거에요.
몇 년 전까지만해도 그냥 소심하고 조용한 애였는데, 올해 초부터 짝남 앞에서 적극적이게 행동하게 되더라고요.
후.... 저 이 남자 정말 좋아하는데.. 포기해야할까요?
+) ㅠㅠㅠ그래도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도 밝게하고 얘 말투도 되게 다정다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선톡은 단 한번도 못받아봤는데, 실제로는 둘만있고 그러면 걔가 먼저 말 걸고 그러거든요..
ㅠㅠㅠㅠ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 베플음|2014.08.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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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근데 ... 어찌됬든.. 그남자앤 너한테 관심없다.
- 베플ㅋㅋㅋ|2014.08.2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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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아 너가 짝사랑하는 그 남학생은 니 일상생활 누구랑친하고 누구랑 얘기할때 웃고 안웃고 하는거 전부 알정도로 맨날 붙어다니니? 아니지? 그럼 모르는거야 너는 그런 행동들이 상대방에게 굉장히 용기낸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무 소용없어 그 남학생이 너는 다른애들 앞에서는 안웃고 셀카도 안찍고 그러는거 전부 알거라고생각해? 그럼 반대로생각해봐 학생인 너는 관심없지만 니 담임은 선생으로서 너희들에관해 많은걸 알려고 노력하지 근데 너는 학생으로서 니 담임이 어떤색을 좋아하고 어떤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행동을할때 다리를 흔들고... 이런 특성들 모르지?? 그런거야 너가 관심있어서 너는 그 애를 바라보고 의식하지만 그 남학생이 너한테 너와같은 수준의 관심이 없다면 너만큼의 관찰능력을 쏟아내지 않으니 그런거 해봤자 아무 의미없거든 이제알겠니? 왜 다들 그렇게 고백하는 용기가 '무섭다'고까지 말하는지 왜 돌직구밖에 답이없다고하는지말이다 직접 너가 너를 스스로 정해라 1.누가봐도 그냥 누구에게나 이런애구나 하는정도의 표현을 보이는걸로 끝냄 2.사회성떨어지는 비공감절정의 사이코패스가 봐도 얘는 저사람을 좋아하는구나 하는정도의 표현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