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에 다니고있는 남학생입니다.
학기초에 정말 첫눈에 반한 아이가 있었어요.
외모,성격,성적,가치관,자존감 등 뭐하나 빠지지 않는 아이였어요.
소심한 성격이지만 고백도 못하고 놓쳐버리면 후회할꺼같아서 어찌어찌 고백을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애가 첫사랑이였어요.
그전에 연애를 두번정도 해봤지만 그땐그냥 남들다 연애해보니까 나도한번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만났었습니다.
고백받은거 거절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그렇게 연애가 이렇게 달달한거였나.. 하면서 만났습니다.
그러나 제가 부족했던건지 서툴렀던건지 오래가지 못해 그만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처음으로 여자때문에 울기도 엄청울었고 술도마시고 성적도 떨어지고.. 많이망가졌어요.
그렇게 4개월쯤 지나고 방학이끝나갈무렵 좀 괜찮아진것 같아서 저 좋아해주는 사람하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개학하고 전여친 얼굴을 계속보니까 미치겠더라고요
저 여친생겼단말듣고 의미모를 웃음도짓고..
아직 못잊었나봅니다. 요즘은 하루종일 이애 생각만 나네요.
여자친구 만난지 이제겨우 2주 되가고 있습니다.
너무 여린애라 상처주기는 너무싫고, 또 계속 만나자니 죄책감들고..
그냥 이애를 위해선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지만 얘한텐 제가 첫남자이고 현재 저를 너무 좋아해줘서 상처를 너무 줄것 같네요..
저 쓰래기인거 알고요, 별 욕 다먹을 각오하고 그냥 적나라하게 적어봤어요..
전여친은 같은반이고 현재 만나는 애는 같은학교이고 다른 과입니다. 답없네요 저. 조언하나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