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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성경읽어야하니까 일찍 나오래요

역세권거주자 |2014.08.28 16:40
조회 275 |추천 0

지금 매우 어이가 없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근데 쓰고보니 좀 기네요통곡

 

글쓴이는 직장생활 10년차임

 

지금회사는 근무한지 1년째임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다니고 있었음

 

근데 오늘 아침 매우 황당한 말을 들었음.

 

'글쓴이, 아침에 성경읽어야하니까 일찍와요!'

 

헐;;;

 

글쓴이는 지각한적 한번도 없음.

 

9시 출근시간까지 아무리 늦어도 8시 55분까지는 출근함.

 

보통 45분~50분사이에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그건 9시 근무시간에 맞춰 차질없이 업무시작을 하기위한 나의 준비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그시간에 오는것임.

 

물론 입사시 면접볼때 아침에 개신교인분들끼리 모여서 성경읽는다는건 들었음.

 

글쓴이는 천주교신자이지만 괜찮다고했음

 

좋은게좋은거니 같이하자고하면 그냥 하면되는거니까.. 일찍오는날은 같이 성경봤음.

 

글쓴이가 며칠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음.

 

그래서 요즘 컨디션이 매우 꽝이고 심지어 한달에 한번만 하는 그것을 이번달에만 벌써 세번째하고있음.

 

저 질환의 증상중 하나인 만성피로로 요즘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거 자체가 매우 고역임

 

하지만 지각은 안함.

 

안그래도 아파서 걷는것도 힘든사람한테 , 게다가 지각하는것도 아닌데 성경읽어야하니까

 

더 일찍오라는게 어이가 없음. 글쓴이가 아프다는것을 잘 알고있는분이심.

 

그래서 글쓴이는 그말씀을 하신분한테

 

' 버릇없게 들리시겠지만, 제가 요즘 몸이 안좋기도 하고 지각하는것도 아니니 그것때문에 더 일찍

 

나오는건 힘들꺼같아요. 제가 일찍온날 같이 성경을 보는건 할 수있는데 그것때문에 일부러 일찍

 

서둘러 나오기에는 몸이 너무 안좋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했음.

 

그랬더니 마치 날 지옥불에 던져질 구원받이 못한 영혼처럼 바라보심.

 

순식간에 불지옥예약한 기분이었음.

 

이런 똥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진짜 똥통에 빠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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